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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e(211.168) 2008.01.22 19:16:18
조회 164 추천 0 댓글 6

우선 나에대해설명할께..

공부는...

초등학교때성적 우미우미우미하는성적이였어..

중학교때 중2때까지 평균이 70점대였어

중3때 부모님의 압박과 선생님의 관심으로 공부하기로결심

학원의 도움을 받아가며 공부를 했어.. 새벽에 일어나서도 공부하고 주말엔 독서실로 향했어

그렇게 열심히 빡세게 공부햇지만.. 성적은 평균 10점정도 올라서 80점대

지금 생각해보면.. 내 공부방법에 문제가있었어..

주요과목은 90점대였는데.. 나머지는 소홀히한나머지 점수가 낮았지.


암튼 그렇게해서 학교에서 진취상을 받고 고향에서 인정하는 내가가고싶었던.. 명문고에 입학할수가있었어..

마치 세상을 다얻은기분이였지만 공허했어.. 난 인문계고등학교에만 입학하면 끝인줄알았거든..

고등학교에 입학을 했어..

난 막연히 명문대를 꿈꿨지 sky -_-;;;;;;;;;;

자만심이 가득했어

하지만 공부는 뜻대로 되질 않았어..

첫째  고등학교공부에 적응하기가 힘들었고..

둘째 나의 강박적인 공부방법... 예를들어 (교과서만 무식하게 봤지.. 문제는 풀어볼생각을 안하고..)

셋째 고등학교 1학년때.. 내가 지병?때문에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약때문인지..

공부할때.. 졸라게 잠이오드라고 -_-;;; 정말 심하게.. -_-;;; 약부작용이라고생각해..

고1때성적은 처음 모의고사봤을땐.. 반에서 딱 20등...

후에 점점 성적이 떨어져서 중하위권에 맴돌았어..

우우 미미미미 양양 이었지..

고2가되면서.. 난 수학을 못했는데.. 그냥 아무생각없이 자연계를 선택했지..

근데..수학.. 장난아니드라

공통수학도 못하는데.. 수1수2 의 압박이 날 졸라 미치게 만들었어..

지금생각하면 자연계 선택한게 엄청후회가되...

고2... 내가 그때부터 점점 공부에 벅차했어...

수학때문에.. 다른과목들은  그래도따라갈만 했는데..

수학이 날 발목잡드라..

어떻게하면 수학을 잘할수있을까?..

응용문제가 너무힘들었어.. 정석을봐서 아무리 공식도출과정을 이해하더라도..

응용문제풀이가 너무힘들었어.. 해설을보면 이해가되는데..

난 점점 조급해져갔어..

난 .. 모의고사성적에 실망을했고.. 점점... 도피적인생각에 빠졌지..

학교진도 따라잡기가 너무힘들다.. 그냥 혼자서 편안히 공부할수는 없을까??

어느날 인터넷에서 자퇴를 해서 독학으로 명문대에 갔다는 글을읽게되었어..

처음엔.. 아무생각없이 넘겼다가.. 나중에는 점점 그글이 머릿속에 떠올랏어..

자꾸나도 자퇴를해서혼자공부를해가지고 명문대를 가는게 더좋지않을까?하는생각말이야..

점점 이생각이 커져갔지..

그리고 점점 현실에 불만을가지게되었지.. 학교에 말이야..

상위권을 중심으로 가르치는 학교선생 차별대우..

그렇게 불만이 커져가고 결국 자퇴를 결심했지..

난 부모님을 설득시켜야만했어.. 빨리 자퇴를 해서 독학으로 명문대에 가고싶은생각으로 가득찼지..

하루하루 그생각으로 학교수업시간엔 공부를 손에놓았찌..

한달간 자퇴소동을 벌였어.. -_-;;

부모님과 대판싸우고

학교에도 알려졌지..-_-;;

난.. 미치는줄 알았어..

학교를 그만두고싶은데.. 안된다는거야..

난 결국 한달후에.. 아버지때문에.. 제뿔에지쳐서 자퇴를 포기햇어.................


그후........

한달동안의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난 그이후로.. 제대로 공부에 집중을 할수가없었어..

암튼.. 말하기싫어.. -_-;;

자퇴를 결심한후부터 공부를 손에놓게되었고.. 그이후로 할려고해도 집중을할수가없어 포기 또포기..  불안에 떨었지..

고2고3 

재수삼수 난 정신과에 다녔어..

집중이 안된다는 이유로말이야..

결국..

삼수.. 이후 지잡국립대에 입학햇어.. 최악의 성적으로 말이야..추가로..

1학년.. 2학년.. 대학교에 적응하기가 너무힘들었지..

특히.. 난 이후로 공부 공포증?이랄까..

암튼 공부에 자신감이 없어졌어..

지금은 많이 좋아지긴했지만말이야..

지금은 그래도 집중이 되긴되거든 .. ㅡㅡ;;;

휴,,,

지쳤어..

지금 마음은 쉬고싶어..

휴학을해서 알바라도 하면서..세상경험을 해볼까

아님 다시 취업을 생각해서  취업준비를 해야될지 고민중이야..

취업준비를 생각하자니.. 공부에 자신이없어서.. 또다시 괴로워하면서 방황할까두려워

알바를 하자니.. 후회할까봐 두렵고..-_-;;

과연 난 지금 어떤선택이 현명한 선택일까?

참 내나이는 23 (빠른86)군대는 지병으로 면제.. 물론 병은  간질 비슷한거라서 약만먹으면상관이없어..

학교성적.. 학고만 두번 -_-;;;;;;;;;;;;

이번학기는 겨우겨우 학고를 면했지.. -_-;;

아놔..

난 어떤길을 가야할지 모르겟어..

알바를 하고나서 업준비에 올인할지..

아님 알바할생각은 집어치우고 취업준비에들어가야할지..@@;;

놔놔...

두려워 학교에 돌아가게되면..또..

내가 과연 대학교에 적응할수있는 능력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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