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작년에 it수업듣고 취직을 해 쉽게 생각하고 지자체에서 하는 무료 수업을 듣는 중인데 한 번 호황 이였어서 그런지 이미 들었던 사람들이 또 듣는 경우가 대다수에 이제 두달 다돼가는데 하도 쪼아서 벌써 자소서를 검사해준다더라고?

강사는 학원 다녔던 사람들도 인정할 정도로 수업 설명 못하고...

그래서 백수인 상태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전공이랑 관련있는거 겨우 뒤져서

의료기기 설계쪽이 있는거 알았거든 근데 전공대우해주는 회사는 하나뿐이고 3년이상 경력을 요구해...

그래서 경력 쌓는거 때문에 서치좀 해봤더니 다들 부정적인 이야기 뿐이더라고?

유명한 건축, 토목, 기계 다 많은데 의료기기는 또 못찾겠고ㅜ

학원 상담에서도 it, 설계 둘다 뭐.. 당연히 입에 발린 소리도 이제 안해주고 취업할거냐만 묻더라 ㅋㅋ

제조업이 많은 지역이지만 제조업도 상황이 안좋으니 도전하기 무섭고 전공우대 회사 하나 목표로 시작하는거 무서워서 묻는다.

둘다 별로면 걍 흔한 회계해서 경리나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