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가 쓴글에 기리란 놈이 리플을 갈겨놓은것을 보고
실소를 금할수가 없어서 다시 글 남긴다.

왜 고졸보다 대학교를 가야하는지 구체적 이유를 적지 않았다고?
현실감각이 떨어지는거냐 아니면 니가 고졸에 생산직이라
열폭을 하는거냐 아니면
여기에 글적는 고딩들 미래가 니 미래 아니니까 그냥 대충 생각나는데로
똥 찍싸듯이 리플달아놓은거냐?

그래 니 말대로 최고 좋은상황을 만들라면
미국이나 선진국에 있는 대학교에 진학하는게 제일 이겠지
근데 그건 이론적인 이야기아니니?

실업계 다니는 애들이 미국에 대학을 어떻게 진학을 하냐?
실업계 다니면서 싸트 공부하고 영어공부해서 미국에 대학가리?
좀 현실적으로 생각을 해봐라 응?
말꼬리 잡으려고 발악하지말고.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공부 좀 한다는 애들은
대학입시에서 일반 인문계 애들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다.
\'실업계 특별전형\' 이 있기때문에 인문계 애들보다는 명문대라고 불리는 대학에
입학하기에 훨씬 수월한데 그걸 포기하고 대기업 생산직?

낮과밤이 바뀐생활 해가면서
생산직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평생 살아가는게 낫겠냐?
대학교 등록금보다 생산직가서 얼른 돈벌어서 사업하는게 낫다?
사업은 개나소나 다 하는거냐? 이론적으로는 뭔말을 못하겠냐

대학을 가야하는이유?
이런것도 이유를 적어줘야 하냐? 어디 외국에서 살다왔냐?
왜이렇게 우리나라 현실감각이 떨어져.

제일 단적인 예를 들어볼까?
우리나라에서 돈 좀 번다는 사람들, 높은 자리에 있다는 사람들
그래도 저놈은 공부 좀 했구나 하는 사람들
고졸출신에 생산직인 사람들이 있디?
좀 현실 파악 좀 해라.


그리고 만약, 이글을 읽는 실업계 고등학생이 있다면
노력해서 4년제 대학교에 가라.
재수, 삼수 상관없고 명문대까지는 못간다 하더라도 괜찮은 대학교에 가라.
그럼 몇년이 지난후에 알게될꺼다 왜 사람들이 대학가라 대학가라 하는지.

난 재수해서 힘들게 대학교에 입학했는데,
실업계 특별전형으로 온 친구가  한명 있었다.그 친구도 재수를 해서 왔고.
물론, 그 친구가 다른애들보다 학업성적이 좀 뒤쳐진건 사실이지만
실습분야에서는 거의 탑이었다. 그 친구는 그 덕분에 친구도 많이 생겼고.
대학교 1학년때는 인문계/실업계 출신 성적이 별 상관없다.
다만 공부를 해왔던 방식차이때문에 실업계 애들이 좀 뒤쳐졌던거지
그것도 2,3학년되면 비슷해지더라.

생산직? 그런거 없다. 닥치고 대학교 진학하고
진짜 난 공부에 전혀 생각이 없다 라고 생각하는 애들은
생산직에 갈만하다.
공부에 생각없는 애들은 어차피 대학교 가도 바닥에서 벗어나질 못하니까
이건 인문계도 예외없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