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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꼰대 나무 위키 설명 똑같음

Joyfu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5 18: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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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A%BC%B0%EB%8C%80

이런 현상들이 반영된 것이 이른바 '젊은 꼰대', 젊꼰이다. 실제로 나이가 어린대도 기성세대 꼰대들 못지않게 갑질을 부리며 권위주의 성향의 젊은 꼰대들이 계속 등장하면서 나이 먹은 구세대 꼰대들이 죽어 사라지면 물갈이가 돼서 꼰대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은 틀린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아무튼 이 젊은 꼰대들이 등장함에 따라 그동안 기성 세대가 앵무새처럼 외쳐 대던 정다운 공동체주의와 삭막한 개인주의의 세대 간 대립이 정말 굉장한 착각이라는 것이 증명되고 말았다. 왜냐하면 젊꼰 특유의 권위주의적인 태도야 말로 그놈의 공동체주의에서 진하게 느껴지는 위계질서 놀음을 대물림한 것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지위나 집단적 낙인 등에 얽매여 꼰대짓을 하는 대신 서로가 서로를 존중받아야 할 개인으로 여긴다는 것이 개인주의의 가장 큰 강점인 '합리주의'인데, 자신의 자유를 그리도 따진다는 작자들이 그 정 반대로 행동하고 있으니.



기본적으로 기성세대 꼰대들과 하는 짓들은 외형만 다를 뿐 매우 비슷하다. 또한 일침병에 걸려서 후배들의 의견은 묵살하며 본인의 의견들로만 지적질·선생질하며 뻐대기는 경우가 심하다. 이것 또한 기성세대 꼰대들과 비슷한 부분 중 하나이다.



이들의 특징은 선배, 상급자에게 개처럼 기며 절대복종할 것을 강조하거나 후배에게 소속 조직 내에서 특정 행동들과 규칙을 강요하는 것이나 후배나 아래사람을 압박하거나 폭언, 위협, 시비를 걸며 자신이 위라는 것을 각인시키는 것.[20] 특히 이러한 것은 중고등학교에서부터 젊은 연예인들, 모델 사회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21]



군대 선후임 간, 대학 선후배 간, 직장 선후배 간에 잘못된 군기 문화를 강요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대나무숲’에 드러난 대학가 젊은 꼰대들-주간동아 전 세계에 유일한, 동아시아에서 한국만 유지하는 세는나이, 아시아 특유의 입사 순서, 근무한 연도순으로 직장, 조직 내 서열을 결정하는 것[22], 갑질을 일삼는 직업 간 위계질서를 최우선으로 중요시 여겨 부하직원에 대해 갑질을 일삼는 젊은 꼰대들 때문에 갑질이 사라질 가능성은 전무하다. 결국 2020년대 이후로도 과거와 똑같이 똥군기, 갑질악습들이 현재진행형으로 발생하고 있는 중이다.



인지부조화적인 내로남불도 이들 젊은 꼰대들의 특징이다. 부장, 팀장 등 상급자들의 오지랖/참견에 대해서 자기가 싫은 말을 들은 것에 대해 참지를 못하고 분개하여 부들부들 떨며 이래서 꼰대는 안 된다고 욕하면서 정작 본인은 아래 사람들에 대해 사사건건 간섭하며 오지랖을 떨며 참견하고 훈수를 두는 것은 사회 생활에서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며 당연하다고 여기는 모순적인 이중잣대를 내보인다. 더 심하면 아예 내로남불 수준을 넘어서 자신은 그런 꼰대짓과는 전혀 다른 합리적이고 냉철한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기도 한다. 젊은 꼰대 본인 스스로는 본인이 항상 옳으며 어른스러운 사람이라고 착각을 한다는 것이다.


이들 젊은 꼰대들은 나이가 아직 어려서 앞으로도 수십 년간 사회에서 활동하면서 이러한 개짓거리를 줄곧 해댈 것이기에 더 골치 아프다는 냉소적인 반응도 있다.


용어만 2010년대에 등장했을 뿐, 당연히 그 전에도 있었던 현상이다. 당장 위에 예시로 나온 중고등학생들간의 똥군기나, 모델계 악습을 보아도 알 수 있다. 다만 이런 '젊은 꼰대'들에 대한 전 세대의 인식이 '짜증나지만 그래도 배울 점은 있는 선배들이다', '살다 보니 저들의 고충이 이해가 된다'에 가까웠고 본인들도 이들의 모습을 닮아갔던 반면, 2010년대부터는 '꼭 저렇게 살아야만 하나', '더 이상 봐주지 않고 우리가 바꿔야 한다'는 인식이 힘을 얻게 된 것이다.

그렇다고 그저 사회 생활을 못 배운 철없는 미성년자들의 완장놀이이거나 특수한 집단의 문화로만 치부할 수 없는 것이, 꼰대문화가 깊은 곳에서는 일어나기 힘들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영세한 기업은 시스템이 아닌, 대표의 기분대로 일이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윗선인 팀장이 신입이 뭐 그럴 수도 있지하고 넘어갔다 하더라도, 그 밑에 있는 직원은 안심할 수 없다. 주로 직장 내 젊은 꼰대는 신입보다 먼저 들어와서 신입을 지도하는 사수 위치인 경우인데, 이는 신입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자기가 직장 내에서 막내였다는 얘기다. 따라서, 애초에 신입을 제대로 지도하는 노하우가 없을 뿐더러, 자신이 신입 시절 대표에게 갈굼을 당한 기억이 강렬하게 각인되어서, 계급이 오를수록 건방져지고, 선배들에게는 알아서 기는 태도가 체득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문장 한 줄 한 줄 똑같음

요약

- 갑질, 권위주의, 위계질서

- 일침병, 의견 묵살, 지적질, 선생질

- 절대복종 강조, 압박, 폭언, 시비 (자신이 위라는 것을 각인)

- 군기문화 강요, 똥군기

- 사사건건 간섭, 오지랖, 참견, 훈수 -> 당연하다고 생각

- 자신이 항상 옳고 어른스럽다고 착각함

- 신입 제대로 지도X
- 자신이 갈굼 당한 기억O -> 나르시시스트, 강약약강, 알랑방구

자기 자신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던데
젊어서도 저러는 거 보면 한국 특유의 문화인건가 싶음
여기서 욕 먹는 중년 세대가 아닌 젊어서도 저러던데
나이 먹어서도 저런 걸 쭉 유지(늙은 꼰대가 됨)하는 그런 거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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