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하반기 때 합격한 회사 왜 퇴사해서 이 개고생하는지 ㅅㅂ 상반기 채용시장 ㅈ박은 줄 알았다면 진짜 시간 ㅈㄴ 되돌리고 싶음

퇴사 사유나 입사 포기 사유 계속 고민해보고 가다듬어서 얘기해봐도 면접관이 걍 납득안되면 탈락이더라

그렇다고 이력서에 관련 경력사항 기입 안 하면 공백기 질문 때 회사 입사 관련 경력란에 왜 기재 안 했냐고 공격 들어오고 ㅅㅂ ㅈ같음의 연속임

나름 진솔하면서도 회사 탓 안해도 추노 이력 때문에 걍 마이너스 크게 먹고 들어가는듯...


그 외로 왜 떨어졌는지 분석해보면 사유는 이럼

(1) 식품회사 1곳, 회사 및 산업 이해도가 부족했는지 탈
(2) 식품회사 인턴 1곳, 블라인드 면접 탈

(3) 제조업 유통영업, 희망연봉 못 맞춰준다고 탈
근데 여기는 자차영업이라고 해서 걍 안 가려고 맘 먹음

(4) 제조업 수주영업, 희망연봉 및 거주지 관련 탈

(5) 물류업 영업 1곳, 퇴사 사유 납득안된다는 뉘앙스로 탈

(6) 화학제조업 해외영업 1곳, 지원동기 및 퇴사 사유 관련 탈
면접관들이 젠틀했으나 내가 좀 디테일하게 준비를 못했음

(7) 건자재 영업 1곳, 질문 두 개 받고 다대다 면접 병풍탈
지금 생각해봐도 개 ㅅㅂ ㅈ같음
집에 가면서 개쌍욕 나왔음
이럴거면 왜 부름? 면접 참석비 돈 아깝게

(8) 건자재 영업지원 1곳, 퇴사 사유 납득안된다면서 탈
근데 여기는 대놓고 경력 있는 중고신입 우대하는 분위기이긴 했음


지금 하반기 때 면접 두 곳 보고, 한 곳 곧 응시 예정인데
어느 정도 타협하거나 눈 낮춰도  개같이 면접 탈락하니까

하소연할 곳도 없고 그냥 의기소침해진다... ㅅㅂ


빠꾸없이 상위 기업으로 지원하자니 거긴 실무경험에서 밀리고, 그렇다고 중견 지원하자니 면접장 가서 추노 의심하고

ㅅㅂ 나도 쉬고 있는 젊은 청년될 줄 몰랐음
강제적으로 휴식 당하고 있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