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신가...
혹시나하는 노파심에 취업에 관심있는 당신들께 글좀 남기고 갑니다.
먼저 스펙인증하고
인하대전자과 3.78/ 토익 930/  기사자격증2개/ 어학연수 1년
참고로 이력서에는 쓰잘때기없는 잡동산이 모스,,등등..

2005년 3월 소위 대기업이라고하는 S전자 반도체DM에 입사했습니다.
그 당시 사트의 열풍으로,,졸업기간동안 풀어본 문제집만 4권이 넘더군요^^
처음에는 멋도 모르고 좋았습니다.
우리과에서는 많이들가는 편이라 그렇지만..
주위에서는 무슨 벼슬이라도 된양...부러워들했습니다.
3개월동안 교육이수하고,,
실무에 들어가는 순간,,아,,,증말 이건아니구나하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물론 그당시 반도체분야가 실적이 좋아..초봉에 성과급까지 하니
4500정도 받고,,,좋았죠...
하지만 끝없는 야근과 일주일에 2회정도의 음주문화(물론 부서별로 차이는 있습죠)
한달에 2번 쉬면 많이 쉬는거드라구요
세상에 쉬운일이 어디있겠습니까,,,
하지만 2년간 그런 생활을 하다보니 몸이 말이 아니더라구요
선배가 입사전에 S전자 이직율이  5년이내 80프로가 넘는다구 하던말이
생각나더라구요,,,,

돈,,물론 중요하죠..
하지만 복지도 직업선택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것,,말해주고 싶내요...
요즘 취업난때문에 다들 힘든거 아는데요.,,
어제 인사과 동기랑 술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했는데...
어설프게 이것저것 준비하지마시고,토익만 제대루 준비하셔두
취업에는 큰 무리가 없을 듯합니다.물론 고득점이겠구요,,^^

열공하셔서 다들 취업에 성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