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학하면 정말 모든게 끝난줄 알고 학교 다닐동안 정말 미친짓도 많이하고
다른사람과는 다르게 1학년1학기땐 학고도 한번 먹어보고 해봤던 넘인데
군대 갔다와서 정신 좀 차린다고 공부 한다고 했는데 
워낙 노는 머리에 익숙해지다보니 3점 턱걸이 뿐이 안되더라
졸업후 취직 잘하려면 해외 한두번 나갔다 와야하고 그중에 한번이상은 어학공부로
다녀와야한다지만...그런건 여유가 있거나 의지가 좀 있는 녀석들한테 잘 맞는거지
나같은 경우는 비행기라곤 제주도 갈때 딱 한번 타본것빼놓곤 없는데
난감하더라...그렇다고 토익,토플 점수가 높은 것도 아니고 학점이 4점을 넘는것도
아니고 이 상황에서 취직은 하긴 해야하는데
4학년2학기 마치고 12월달부터 6월달까지 이력서 여기 저기 넣어봤는데
면접만 보고 된곳이 없어서 캐좌절이 됐어
그래서 차선책으로 이름있는 회사쪽 비정규직(6개월 노니깐 답이 안나와서)을
어쩔수 없이 노느니 거기라도 가자 해서 갔다
딱 2년채우고 나오니깐 그회사가 이쪽 분야에선 좀 알아줘서 그랬는지 여기 2년 경력으로
이력서 두번 넣고 면접 두곳 다 되고 합격이 두곳 다 된거야
퇴사하고 2주만에 자릴 옮기게 됐는데 졸업후 취직 보단 쉽더라
그리고 연봉면에서도 대기업처럼 완전 많이 받는건 아니지만 나름 만족스럽게 받는곳으로
들어 가게 되서 현재 회사에서 다니고 있어
한줄 요약이 머냐면 일단 이름있는 곳을 가야된다는거.. 머 그렇다구
오늘 출근했는데 연말이라 일이 없어... 난 경영쪽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