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동생얘기좀 들어봐... 내가 지금 전역해서 23이거든...물론 고졸이구... 가지고있는 자격증이야 굴삭기...로더..(불도저같은거)..지게차 밖에 없어... 근데 꼴에 젊은 나이에 공사판다니기는 싫다구 굴삭기로 먹고 살긴 좀그렇더라구... 어른들 말 들어보면 남에 눈신경쓰지 말고 굴삭기라도 가지고 들어가서 건설회사에서 일하면 나중에 밥은 먹고산데.... 뭐 자격증 따면서 익히 들은얘기라 알지만서두.... 그나마 지게차 가지고 괜찮은 중소기업에라두 다니면서 월급쟁이라도 하고싶은데 그게 쉽지않더라구... 회사다니면서 뭐 하냐구 물어보면 "지게차 운전해요" 이러기도 웃기고...또 고용하는거보면 100씩주면서 돌리다가 월급올려줘 야될꺼 같으면 기냥짤라버리구... 그래서 노조도 있고 괜찮은데 들어가려 하는데 쉽지 않네...나어떡해야 할까 횽들..-_-;;? 동생이 속이타서 넋두리좀 늘어놔봤어 횽들..이해해주길...-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