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리직

2. 7시 30분 웬만하면 칼퇴근

3. 수요일은 5시

4. 중소기업 초봉 성과급이니 뭐니 다합쳐 2200

5. 주 5일 근무 물론 바쁘면 작지만 따로 특근비 받아가며 토요일은 나옴.
 
특근비가 졸라 작아서 나오래도 앵간하면 안나가는추세. 단 일요일은 죽어도 안나감.

6. 주변 상사 및  동료들 다들 천사표에 성깔 더러운 사람 그나마 몇 보이긴 하는데

업무적으로 절대 마주칠일이 없음.

7. 20% 정도의 여성사원 근무.

8. 사장이 다른 계열사나 관련회사에 상주하고 있어서 현 근무지는 한달에 한번 방문함.

따라서 사장 특유의 터치가 거의 없음. 고작 눈치봐 봤자 부장이나 이사들 눈치 정도?

9. 집에서 직장까지 걸어서 5분. 차가 없어서 비오는날이 조금 짜증날뿐.

10. 아침 점심 저녁 일찍 마치는 날과 안가는 날 빼고 전부 밥 다 나옴. 회사

식당에서 일식 3~4찬으로 3일에 두번은 고기가 나오는등 무지 잘나오는편.

11. 연봉제 임에도 불구하고 고용 승계 보장.

12. 해마다 연봉 퍼센티지 7~6% 상승 보장.

13. 단점은  중소기업이라 특성상 조금만 바쁘면  누가 현장직인지 관리직인지

구분이 안갈만큼 바닥을 벌벌 길때가 있음. 좆같은..

14. 중소기업인 만큼 복지가 부족하고 연봉도  당연 짠편. 물론 여긴 같은 업종에선

못가도 그래도 중중급은 된다고 아는데..쩝


현재 내가 근무하는 곳이다. 시바 바쁠때 현장직이랑 같이  좆같은 바닥을 기어서

그게 더럽고 또 좆같은 중소기업의 특성상 사무실 생활보다 현장 생활을 반강제로 강요

하는터라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다는걸 뼈저리게 느껴아 한다는게 진짜 좆같을뿐.

 현재론 나이살만 먹은데다 더이상 스펙 키우기도 버거워 보여서

그럭저럭 만족 하고 지내는데..자고로 사람은 꿈과 이상은 높게 가지랬다고

아직 여길 평생 직장이라고 생각 해본적은  단 한번도 없다.

아무튼 이런 회사 어때? 요새 갑자기 회의감이 들어서 그런지

영 일 할 기분이 안나네.. ㅅㅂ 학교 다닐때 공부좀 더 열심히 할껄..

요즘 들어 하루에도 수십번 아닌 수백번 후회를 하고 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