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13후면 서른이라는,

한달에 한번씩 글 올린다는 꼬꼬마야..

기억하는 횽들 있을지 모르겠네.ㅋ

저번에 글 올리구 영어공부 시작했어. 욕심은 토익에 회화, 둘다 하고 싶지만

사정이 맘같지 않아서, 매일 cnn듣구 토익공부부터하고 있어,

뭐 이게 중요한건 아니구, 나름 고민이 생겨서 얘기해 볼라구

학생때부터 알바 비스므리하게 시작한 이 일이 어느새 2년이 넘어가는데

물론, 파견이지. 졸업하구 취업이 안돼서 그냥 했거등

근데 이번에 s사에 합병되면서 업무이관등의 일이 얽혀서 나도 파견->계약직 될거같애

문제는 어제 아는분 소개로 면접을 봤는데 중소기업(?)이야

사장, 비서, 공장장하나 있는 회산데 사장이 믿을만한 사람 키워서 나중에 자기는 빠지고

그 사람한테 다 맡길 생각으로 나를 보자구 했는데....

...내가 맘에 드나봐, 언제 부터 나올 수 있냐구 하드라구,(아는분과 매우 친함)

4월에 사람들도 더 뽑구, 이사두 가구 해서 자리 잡을꺼라는데...우선은 공장일 하면서

국내영업 좀 하라구 그러드라구,

어떻게 해야할지....

요약

지금 직장
:장점 : 그래도 대기업, 업무스트레스 없음, 자기개발 시간 많음, 여기 경력+토익=대기업 공채도전가능, 익숙한 분야
 단점 : 계약직, 월급130정도 예상(현재는 100), 자괴감이 자꾸듬

옮길(?) 직장
:장점 : 정직원, 사장업무 보조, 월급150~200, 몇년 고생하면 공장에서 내가 킹왕짱, 자신감, 일년에 한번 해외출장
 단점 : 자기개발 시간 없음, 공장이라는 선입견, 영업이라는 부담감, 새로운 분야

옮길까 말까,,경험많은 우리 취업갤 횽들 도와주세효..

저번에 올린 글 요약하자면 나이많고, 스펙구리지만, 주위 시선 신경쓰지말구
고개들구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면 달리진 못해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갈 순 있겠지..란
내용이었어,
한 달후에 몇 발자국을 걸어갔는지 얘기하러 올께.

조금있음 연말이네. 연말만큼은 취업고민 잊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 좀 둘러보자.
다들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