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도 참 멍청하다 그런말에 속아넘어가고



안녕하세요 현제 지입차량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하면 할수록 어이가 없어서 이게 맞는건지 궁금한데요

처음엔 그냥 기사로 일하려고 했는데 현란한 말빨에 넘어가 지입을 하기로 했습니다.

몇년에 돈이 어쩌구 저쩌구

암튼 2.5톤 화물차량 마이티2 인데요 2500에 했습니다. 04년식이구요 이 차량이

현제 제가 일하고 있는 회사에서 일했던 사람이 팔았던 차량을 다시 제가 산거라

도색은 되있었습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차량 계약을 할때 차를 먼저 보여주고

계약을 해야하는게 정상인데... 전 그러질 못했습니다. 하는 말이

지금 차가 멀리 있어서 그리고 뭐 기간이 어쩌고 아 자세히 생각이 안나는게

억울하네요 암튼 순진한 저는 아 어쩔수 없겠구나 라는 병진같은 생각을 하고

도장을 쾅쾅 찍어 댔습니다.  그리고 몇일 뒤 차량을 보니 일단 상태는 좋아보이는데

키로수가 18만이 넘었더군요.  그리고 또 하나 생각나는게 그 2500이란 돈에

영업용 노란색 번호판까지 포함된 가격이라고 그랬는데 나중에 회사에 들어가서 물어보니

번호판은 제께 아니랍니다. 그냥 빌려주는 거라면서

일하면서 기사 아저씨들한테 물어봐도 04년식 18만 넘게탄차를 2500에 샀다면

엄청 바가지쓴거라고 그러더군요

이거 어떻게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