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갤에 물어보려고 그랬는데..거긴 서열놀음만하고 별 도움이 안되네. 난 수도권 시립대 다녀. 서울 시립대말고. 과는 정보통신이고, 2학년 1학기 휴학하고 공군지원해둔상태야. 참 지금 돌아보면 한심한데.. 난 대학을 점수 존내 남겨서 들어갔어... 인하대 공대붙고도 여기왔으니까 말다했지. 내 인생에 있었던 일중에 젤 후회하는 일이기도 해. 뭐 근데 과수석은 못하더라고.-_- 뭐 암튼. 같은과애들 우습게 보고 존내 공부안했어. 시험기간에나 뭐 끄적끄적 하고... 암튼 뭐 고등학교때보다 훨씬 안했어. 1학년 1학기는 그렇게 해도 어느정도 버틸만하더니... 2학기되니까 완전 무너지더라고.. 학점은 지금 2학년 1학기까지 2.2.. 안습이지. 점수 남겨들어갔으면 공부라도 열심히 했어야 되는데 말야.. 암튼 내가 궁금한건... 이 학점 정신차리고 돌아와서 다시 어느정도 채울수 있을지 그게 궁금해.. 재수강이라던지 이런걸 이용해서말야... 물론 내가 열심히 한다는 전제하에.   사실 선배들한테 물어보는게 나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소속된 학술 동아리에 선배들이 주로 있어서 물어보기도 미안하고 도저히 말 못하겠어. 암튼 내 인생끝난거야? 학점 복구 힘들까?? 형들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