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 뛰어서 한달에  130만 받는다고 하고,


 3년째 백수라고 하고,


 ...


 정말 그렇게 취업이 어려운거야?


 나 창호 업체 다니는데 (쉽게 말해서 샤시) 이게 일반 알미늄

 샤시 회사가 아니라


 고급 아파트 같은데 들어가는 샤시 만드는 회사거든,

 창문이랑, 문도 만들고 뭐 그런 회사인데,


 주간만 하고,

 잔업 많이 하면 9시 까지 하고,

 요새 일이 바빠서 계속9시 까지 하더라고,

 토요일도 오후5시 까지 하거든,


 이렇게 하면 세금 공제 안하고 한 130~140 나오는데


 세금 때고 한 120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별로 못받지?


 근데 난 이걸로 보험들어서 한달에 50만원 내고 있거든,


 그것도 적다고 생각해서 펀드 하나 들려고 하고... 


 우리집이 4형제 인데,


 큰형은 형수를 잘만나서 형수랑 같이 학원차려서 한달에 수백벌고,


 둘째형은 기아자동차 정직원인데 부서를 잘들어가서


 맨날 중국, 미국, 슬로바키아 같은데 출장 다니더라 (-_-;) 

 그리고 연봉이 3600인가 그래,



 셋째형은 직업군인이야, 중사,


 나만 좀 삐리 한데 기아 자동차 뽑을때마다 넣고 있긴 한데 3번 떨어졌다 지금까지


 서류에서만 ㅎㅎㅎ;;


 말이 삼천포로 빠지는데 

 
 나도 한달에 120정도 받으면서


 뽀나스가... 음... 저번 추석때 100만원 나왔더라,


 올 연말에 또 100만원 나올꺼고,


 연봉이 한 1800~ 1900 정도 되,


 내년엔 20만원식 따로 모아서 다음년도에 차도 살생각이고,


 쩝...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아서 미안,


 내일도 출근인데 맨날 새벽 2시에 자서 아침일찍 출근하거든 ㅎㅎ;;


 그런데 회사가 좀 구려,


 사람들이 서로 잡아먹을려고 하고 파벌 싸움도 좀 있고...


 난 거기에서 막내라서 (-_-;)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근데 군대 갔다 오니깐 그런거 그냥 쌩까고 버텨 지더라 ^^


 쩝;;


 하지만 진짜 다른 회사로 가고 싶은 마음도 굴둑같기도 해~^^


 사람 사는게 다 그렇지 뭐...


 요새 우리 회사 사람 뽑던데 올사람있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