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문대 정보통신과이거든?
그런데 내 전공을 살릴려면 네트워크 회사에 들어가야 하는데
전문대를 왠만하면 경력직 아니면 안뽑아
그래서 말인데 4년제가서 더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어때? 그런데 집이 막장이라서 당장 내가 벌지 않으면 밥을 굶어야 할판이라 ...
그냥 개념없이 편입할까? ㅡ.ㅡ;
두번째 길은 내가 면접을 봤는데 말이야
일단 붙은거 같긴해 자동제어쪽에서 생산기기 다루는 건데
생산직 아니고 엄연히 기술사무직이야 연봉은 1900만원
그런데 전공이 아니라서 전문대에서 배운 기술이 조금 아깝네?
뭐 이쪽 나름도 전망이 있을꺼 같긴 한데 지금 취업하면 후회하면서
대충 일하다가 퇴직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또 하나는 막장 대기업 생산직 노예로 야근과 특근을 밥먹듯이 하면서 연봉 2400을
노리는거야 비전이 없어도 돈은 쌓이니까 그 돈으로 재테크를 노려 볼까 생각중이야 

지금 23살 젓비린내 나는 꼬꼬마의 생각인데 형들의 조언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