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조선소, 타이어공장, 의류공장 이외에도 각종 공장이나 막노동판에서 일해본 경험으로썬..

정말 한끼 먹을 돈도없어서 죽을정도가 아니라면야 자기 몸 버리지말고 건강챙기면서 일해라.

조선소..이건 뭐 말할필요도없다. 용접이든 도장이든 뭐든간에 머리위에서 존나 큰 쇳덩어리 날라다니고 육체적으로도 진짜 내가 해본 일중에서 제일 고단했다. 자기 건강 버리면서까지 돈 만져보려면 해라.

타이어공장도 죽음이다 -_- 요번에 한국타이어 공장봤지? 난 금호타이어에서 일했는데..일하는 종류는 많지만 하루 일하고 집에돌아오면 구역질하고 기침 존나한다. 코밑은 까맣고...진짜 그거 한 1년만해도 죽겠구나 생각했다.

나머지 의류공장은 먼지 존나게먹은경험도있고..막노동판이나 쇳덩어리 만드는 하청업체같은경우도 진짜 눈물나도록 힘들었다. 건설현장 막노동이야 한 일주일했지만..허리아파서

그나마 현대자동차나 삼성전자 생산직은 내가 들은바로는 생산직에서 귀족이다 진짜 --

개인적으로 원양어선 다음으로 힘든게 조선소 선박주변에서 일하는거다. 귀아프고 미세먼지 존나게먹고 존나위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