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여행사에서 면접 보러 오라구 연락이 와서 면접보러 갔거등;;

나이 27에 고졸;; 2년반정도 유통업체 경력에 영업직으로 입사지원해볼요령으로

그냥 간단한업무인줄 알고 입사지원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면접을 보러갔는데;;;


면접관 질문....

이라크 파병에 관한 자신의 생각은?
미국 주택모기지론의 붕괴가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최근 이슈가 되는 로스쿨에 대해 자신의 생각은?
중국과 일본의 경제로 인해 우리나라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그 해결방안은?

이런 심오한 ㅡ.ㅡ;; 질문을 하면서 이게 1차 면접이래....

면접관 왈;;
자 여러분~ 1차면접은 간단한 질의만 하오니 부담없이 편안하게 보시고
2차면접때는 더욱 심화된 내용으로 질의를 한테니
영어 테스트와 함께 준비 하시길 바랍니다;;;;;;

2/3은 횡설수설 답변하고 나머지는 잘몰겠사옵니다\';; 라고 끝네고;;

집에 오는길에 패배감에 휩슬려 어깨처져왔던 기억이....

요즘 일자리 구하기 이리 힘든가욤;;

연봉 1800~2000 뽑는거였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