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지원할땐 가고 싶으면서도...
막상 면접 전화가 오면 면접 가기가 실어...
일단 전화는 무조건 안받거든 그리고 나서 어디서 온건지 확인..
문자도 오고 서너 차례 계속 전화 왔는데..오늘은 안오네 포기했나?
일부러 안받는거라고 생각할까? 아니면 무슨일이 있는거라 생각할까?

회사생활 한달씩 몇군데 했었는데 도저히 대인관계와 굽신굽신 이런거 못 해먹겠더라구..
상사 색히는 중소기업 몇년 다닌거 가지고 ㅅㅂ...왕처럼 굴고..좆도..ㅅㅂ
또 면접에 불러놓코 젓같히 취급하는 면접관 색히들, 못 생긴 실물을 보고 사진과 달라서 실망한 표정으로 내내 얼굴도 안보고 건성으로 급면접으로 후딱 끝내는 색히들..등등 하도 많이 당해서 또  이젠  질문에 똑똑한척 답해야 하는 그런거 ..하기실어.. 지치기도 하고...
이젠 니들도 함 당해바라 싶은건지.. 면접에 불참하거나 이렇게 아예 전화를 안받아버려...
좋았던 곳은 일본계 회사 연봉 2600 재무팀도 있었다...
(전화를 계속 걸어도 안받으니까 답답해 죽껏지..?ㅋㅋ)
이번주 4군데 인데....막장회사도 있고 좋은 곳도 있고..
다시 전화해 보까?
뭐라 핑계를 대지 그리고 또 굽신대야 하잔아 제발 기횔달라고....
ㅋㅋㅋ 내가 스펙이 좋냐?..절대 아니거든.. 전문대 03년 졸업한 아저씨에 무경력이다..ㅋㅋ
....
참..구직 초기엔 적극적 이었지...쩝...
면접시간에 늦어지면 굽신대며 좀 기다려 달라고 전화하고..
이젠 늦을 것 같으면 아예 안가버려..
나 정신병인가???

일단 다시 전화를 한번 해봐야 할것 같은데 일부러 안 받은 거라 생각하는건 아닐지 걱정이네..
처음부터 안받았는데 ...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