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올해 30인데 인생이 왜이럴까 물론 99% 내 책임이지만 20살에 공고 나와서 첫직장 잡아서 열심히 일해볼려는데 2달인가 월급 잘나오다가 계속 월급이 밀려서 결국에 6개월 밀리고 그것 신고 할래도 그당시 내가 거의 알바 개념이라 신고도 제대로 못하고 바로 영장 나와서 군대 끌려갔지 그리고 2년 제대후 다시 직장을 구했는데 잘 안구해지드라 그래서 친구가 소개시켜준데 가니까 무슨 가내수공업같이 사장이랑 과장 나 셋이었는데 그냥 사무실에서 온갖 잡일 다하고 서류 만들고 이상한 상자 조립하고 출퇴근 8시30분에서 6시인데 거의 10시 11시에 끝났어 월급도 첨에는 80만원 받다가 6개월 지나니까 오만원 올려주드라 그렇게 거기서 1년 4개월을 보냈다 돈을 아끼고 아껴는데 500밖에 안모이드라 더이상 비전도 없고 일도 힘들고 돈도 안되고 해서 나와서 모은돈으로 기술을 배울려고했지 그당시는 컴퓨터만 배우면 장땡인줄 알고 모은돈 오백중에 삼백 딱 잘라 컴퓨터 프로그래밍학원에 한큐에 쑏아 부었어 6개월 과정인데 300은 수강비고 6개월동안 200가지고 생활했지 정말정말 힘들드라 근데 이 프로그래밍이라는게 컴맹인 나한테는 맨날 강사가 떠들고 갈켜줘도 도무지 안되는거야 육개월을 다녔는데 C로 구구단을 결국에 못짜고 나왔어 (하지만 MFC로 메모장은 만들었다 ^^;;)그래도 그 학원 다닌 것으로 회사에 취업할려고 했는데 이분야는 거의 신입은 완전 안습이데 가서 삼일인가 일해보고 도저히 내가 할일이 아닌것 같아서 나왔지(안그랬으면 먼저 잘렸을꺼야) 그렇게 또 돈만 날리고 나와서 직장을 구했지 나이도 26이니까 쉽사리 구하기도 힘들더라 알바를 시작했지 피씨방 주유소 전단지 그렇게 한 2년 일했나봐 천만원 겨우 모았어 ^^V 근데 여자가 생겼어 완전 개한테 빠졌지 천만원 일년이 뭐야 육개월 지나니까 쫑나드라 그여자도 서로 나이가 30다되가니까 내가 불안했나봐 뭐 제대로 된 경력 기술 돈 하나도 없지 그렇게 바람나서 도망가드라 금은방 사장한테  그후로 지금까지 피씨방 알바하면서 반폐인으로 살고 잇어 지금도 파일박스에 아버지 휴대폰으로 몰래 결재해서 A/V다운받고 좀있다 11시에 피씨방 출근해서 다음날 9시까지 손님들 재떨이 치워야되 피씨방 면접볼때 사장한테 28살이라고 2살 속였지 아마 30이라면 안뽑아 줬을꺼야 근데 사장이 나랑 동갑이드라 내가 약간 동안이긴한데 나한테 반말 하고 나는 사장이라고 존대말 깍듯이 하고 ㅋㅋ 나는 한달에 70버는데 그놈은 한달에 400인가 가져가고 차도 있고 애인도 대졸에 대기업 다니고 그사장 낮에는  직장다니드라 (S사 다닌데) 그 사장 하고 떠나간 애인 싸이 보는데 애인 싸이 보니까 결혼한다고 난리네 ㅜㅜ 신랑될 놈하고 이미지 사진 찍었는데 방명록 을 보니까 신랑이 돈은 많긴 많나보드라 다이아반지 사줬대나 ㅜㅜ 이런저런것 보니까 스트레스만 쌓인다 그래서 줄담배만 줄줄 담배도 하루에 두갑피워 애인 싸이는 안들어갈려고 안들어갈려고 하는데 도저히 그게 잘안되드라 개 보면 뭔가 억울해서 괜히 A/V만 봐 그럼 괜히 자기만족도 되고 진짜 살면서 월급을 세자리 이상 받아본적이 없네 지금와서 대학가기도 그렇고 장사할래도 소심쟁이라 못할꺼 같고 여기 피씨방 한 올해 버티다가 노가다나 뛰어야 할까봐 우리아버지가 도배하시는데 나보고 절대 이길로 오지말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그길 로 가야할듯 싶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