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나도 내자신이 하두 암울에서 글한번 적어볼께..

26살 남자구 지잡대 4학년 졸업반인데.. 성적 개판이고 토익 쳐본적도 없고 할줄 아는것도 없고..

성격은 낙천적이고 이빨은 잘까는데 개을러 빠졋어...

4학년 1학기때 취업나간다고 하고 중공업쪽으로 취업나갓다가 쇠가루 존나 마시고 씨급하고

그만뒀어.. 그래도 나름 3달은 버티자고 생각하고 힘들어도 3달은 버텻어..

제대하고 1년정도 백화점에서 구두 팔아본적도 있긴있는데...

도대체 뭘 해서 먹고 살아야 할지 내가 뭘할수 있을지 진짜 갑갑하넹...

집에서 맨날 딩굴딩굴 놀면서 야구 , 드라마 , 오락프로 꼬박꼬박 챙겨보고 완전 폐인이야...

이렇게 살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내 하루하루는 계속 무한반복 무의미...

아~  어떻게 다른 일상을 살순 없을까?? 

여긴 나보다 나이 많은 횽들 많은거 같아서 물어보는건데..

횽들이 26살로 돌아간다면 지금 뭘 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