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입사한지 한달 좀 되가..

근데 조난 일이 비전 없어 보이고 회사도 개떡같드라...(아웃소싱임 쓋,..)

사람은 보내놓고 계약서도 안쓰고 한달을 일했다 일하는 사람 얼마나 불안하겠냐/.

본사에서 사람 왔다치고 신입을 잘 봐줘야 할꺼 아녀.. 신입인 나는 걍 쌩까고 (인사해도 안처받데;;) 원래 있던 사원들과는 친하게 말하면서 고민같은거 잘 들어주더만 어이없더라..


그 와중에..정말 좋은 회사가 나왔어.. 나름 같은 업종 대기업이고..연봉도 쌔고 복지가 확실히 아웃소싱이 아니다 보니까 훨 좋더라..


아직 한달 밖에 안됐고..면접 시간이 안되서 좀 걱정인데... 걍 하루 빠저버리고 면접을 봐버릴까..

아님 적절한 핑계되고 조퇴를 하는게 나을까.. 내가 보기엔 여기 진짜 비전이 없는거 같에..근데 일하면서 옮기고 싶거든?? 조퇴 핑계를 몰로 내는게 좋을까.. 이 x가지 없는 회사가 전에 회사 동료 친인척이 사망해서 조퇴를 해서 갔는데.. 사망 확인서랑 기타등등을 제출하라더라 거짓말도 못하겠어 그런데는 존나 확인 잘하거든 재수없게...(그렇다고 경조사 주는것도 아니고 미친것들)..

아 정말 백수 기간이 늘어버리니까 급한 마음에 아웃소싱 택했는데..진짜 이건 아니드라 다른 횽들도 그거 생각하고 있으면 왠만하면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