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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란 무엇인가?

이라(219.251) 2007.07.14 14:54:09
조회 275 추천 0 댓글 2

인생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지만, 가장 가기 싫어하는 곳이겠지..

참고로 이글은 첫직장을 다니면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픈 말이다..

100% 주관적 글이고, 부정적 시각을 강조한 글이다...

그리고 나의 작은 회사부터 대기업 까지 짧지만 몇번의 이직 경험으로 직장의 정의를 내려봤다..


어디를 가든 질알같은 상사가 있고,

어디를 가든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부조리하고 더럽고..

어디를 가든 자신의 업무에 100% 만족하며 살지 못한다.

신입사원들은 부푼 꿈을 안고 출근을 하겠지만, 일주일 한달 지날수록

이건 아니잖아~를 연발할 것이며

선배들과 술자리에서 이어지는 직장 상사와 회사에 관한 온갖 저주(?)에

과연 내가 이회사를 잘 온것인가라는 회의마저 들것이다.

주위를 둘러봐라.. 어느 누가 자신의 직장을 엄지손을 치켜 올리며 자랑을 하고 있는지..

거의 없을 것이다. 있다면 그사람은 정말 축복받은 사람이던지, 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나도 전에 있던 직장에서의 직무와 연봉이 맘에 안들어 이직을 했었지만, 옮긴 직장에서도

여전히 내가 하기 싫어하는 직무를 하고, 아직도 맘에 들지 않는 연봉을 받으며 살아간다..

결국 직장이란.. 살아가기 위한 경제적 수단이다..

맘에 들면 아주 좋지만, 그럴 가망성은 많은 사람들이 가질 수 없다...

그냥 스트레스의 대가로 돈을 주는... 마치 중고등학교 시절 왜 학교를 가야하는지 느끼지

못한체 학교를 다니듯, 그냥 그렇게 다니는 것이다. 다만, 돈을 준다는 것이 다를 뿐...

결론은....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하는 한... 어디를 가든 무슨 부서를 가든...

회사는 다 똑같은 회사다... 그냥 닥치고 다니는 것이 정답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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