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신지요... 공장에서 열심히 일하던 거상입니다.

저머나먼 다른 나라 얘긴줄로만알던 짤리는 일이 나에게도 일어날줄 꿈에도 몰랐네요

주위에 그런얘기 들을때마나 난 참 좋은 데서 일한다 하고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어찌된거냐면 실만드는 공장인데  제가만들고 있는 실 이라인은 거의 적자였거든요

적자인데다가 원청인 회사도 오랫동안 매각하니하고 있던 회사였고 그래도 잘 돌아가길래

다른 라인에서 버는걸로 우리를 먹여살려주네 하고 있었느데 우리의 희망사항이였죠

제가있는 라인의 기계를 팔아버린데요... 흑흑 전 협력업체 소속이라 다른 공장 으로 보내준다고는
하지만 여기가 정말 좋았거든요 3교대에 일하는사람마다 이만한곳없다며 다들 좋아라했는데

이런일이 닥치니 정말 아무 능력없는 제자신이 한심하기도하고 이런기분이구나 하며 명퇴니

이런걸 당하신분들의 마음을 그나마 조금 알겠더군요 전 혼자라 그렇다 쳐도 가정이있고

하신분들과 결혼 준비하던 또래 사람들하며 휴~ 다른데 가도 지역을 옮길수도 있고 그힘들다는

2교대가 대부분이라 아 진짜 파리목숨하는게 이런건가 싶더군요 씁쓸

이불쌍한인생 어찌 사노... 하지만 좀더 강해는 졌네요 역시 세상은 만만치않다는걸...

기합 빠진 나에게 좀더 긴장하라고 하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어금니 깨물겠습니다. 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