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중소기업 취직했어. 구직활동 3일만에 해외무역파트.
난 여기서 만족못하고 계속 구직활동 할거야.

지방대라고 해서 주눅 좀 들지마라.

우리과 예기 우선 할께.

선배 중에 영어 정말 잘하는 선배 있었어. 외국에서 몇년 살았다고 했어. 그러니 영어는 껌이지.

네슬레 면접봤어.

면접관이 이렇게 말했어.
"자네 주위에 지원자들 좀 보게. 이 사람들 어디서 왔는지 아나?"

주변에 연고대 서울대 지원자들이 수두룩했대.

그래서 그 선배가 사장한테 딱 뿌러지게 영어로 5분간 말했어. 자기 무기가 영어니까.

그러니 사장이 "얘 내일부터 출근시켜라"

그 선배 네슬레에서 근무 잘하고 있다.

캐나다 워킹시절때 만난 사람 중. 부산 지방대 출신인데 지금 뭐하는 지 알어?

에이 아이 쥐 정직원에 연봉 삼천 받고 열심히 일하고 있어.

그형 스펙 토익 900 경력으로 중국 근무 1년 캐나다 워킹 1년 이게 다야

다른 스펙없었는데 200대 1 경쟁률 뚫고 지금 잘 일한다.

물론 스팩상으로 인서울이 높다고 하지만 그 뿐이다.

자기 실력 키우면 그만큼 보답이 와.

취겔 사람들 학벌때문에 기죽는거 정말 보기 싫어.

난 중소기업이지만 아직 졸업하지도 않았고 면접 3번 만에 내가 원하는 파트에 취직 됬어. 하지만 여기서 만족 못해, 더 도전할거야. 물론 회사들어가서 정말 열심히 일할거야.

내 무기는 영어고 앞으로 계속 공부할거야. 내가 원하는 외국계기업에 계속 지원할 거고.

지방대라도 자신만의 무기 만들어.

참고로 영어는 인서울이라도 못하는 사람들 많다.

나 캐나다 있을때 고대 나온 사람하고 친했는데, 영어 솔직히 나보다 못하더라.

뭐 그 형은 고대라는 스팩이 있지만 난 영어라는 무기가 있어. 물론 사회에선 그 형이 인정 받겠지만, 난 내 무기 살려서 성공할거야.

취갤러들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자신만의 무기 만들고 계속 도전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