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하고 살어야할지 몰르겠다...휴,,

내나이 어느덧 26살  이제 몇달지나면 27살..

이글을보는 30대 흉아들은 이색히 나이도 어리면서 뭔신세한탄이야 그러겠지만

지방 전문대나와서 뻔한 학점에 자격증하나도없고 지금밀고나가는건 디자인과졸업해서

그쪽으로 진로밀고나가려는데 웨디자인은 초봉이 1600 1800을 넘기가 쉬운게아니다..

그렇다고 경력쌓여도 박봉에 항상야근이다.. 주변사람들은 조언해줄때마다 빨리 다른진로 선택하

라고 하고....... 몇일전 다니던 회사를 때려쳤다.. 사장도 사람들도 다좋은사람들이다... 내가 일했

던 분야는 포토샵으로 제품 상세이미지만들고 홈페이지 관리하는 잡일들.. 사장이 성격이 아무리

좋아도 잡일만하는 나에게 100만원이상 주기가 아까울꺼다.. 회사를 떄려치고 국비지원 학원다니

려고 마음먹었다.. 집은 의정부인데 가까운곳에 학원이없다.. 다 개강이 지났단다.. 서초에 국비학

원이 하나있는데 면접을 보러 오란다.. 면접보고 합격되서 다닐까 말까 고민하던중 거리가 너무멀

어서 안나가기로했다.. 좀 가까운 다른학원을 알아보니  7/6일날 면접보러오란다..

그떄까지  뭐할지 진로고민하다가.. 결국 또 빈둥빈둥 논다..

나의 진로가 걱정되기도하지만 나약하고 아무생각없이 사는내가 참 한심하다..

지하철에서 업드리고 깡통가지고 빌어먹고사는사람들.. 볼떄마다 짜증이 나지만 어제 그사람을

보면서 나같은사람이지 않을까 싶었다..

웹디자인은 수명도 짧고 박봉에 맨날 야근이지만  이미 디자인하기로 마음먹은나는...

어떻게 선택을 해야할지몰르겠다...

엊그제 친구가 그랬다  부자가될사람과 거지가 될사람은 첨부터 정해져있다고..

부자가 될사람은 기몬적으로 어느정도 밥벌이가 되는사람이 돈을 제테크해서  부자가되는건데

박봉에 쪼들리는사람은 저축이나 제테크 할돈이없어서 결국 쪼들리게 살다가 결국 평생

그렇게 사는거란다..


그냥 내자신이 앞으로의 미래가 뻔하기에  한숨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