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몸이 덜덜 떨리네효...................

지금 수험생입니다..

아 뒤로버튼 클릭하지마세요.....헛소리 하러 온거 아니구요..

정말 도움좀 받고 싶어서 왓어요

수험생이 공부나하면되지 왜왓냐 라고 하지마시구..ㅠ

지금 수능이 약 4개월쯤 남았고요............

전..원하는 대학교에 갈 성적이 안되고..아마 재수를 할꺼같고요..

제가..좁게 살다보니까....공부 끝나면 혼자서 어케해야될지 걱정만 되요..

재수생신분이라도 그땐 성인이니까 무조건 혼자해야될텐데..

부모님도 성격이 개방적이셔서 대학은 알아서 하라구 하구..

공부하는데 투자는 해주시지만..

여기 보니까 힘들게 살아오신분들 많더라구요........

그래도 그렇게 힘들게 사셧으니 많은걸 배워보구 사회나가면 어케해야되는지 잘 아실꺼같고..

전 사범대 진학해서 선생님 되고싶거든효..

개나소나 선생이나 되지 ㅉㅉ이 아니라..

저도 그 개나소중 한명일수도 잇겟지만 어릴때부터 꿈꿔온거라서..

재수생활 1년만 더 해보구..그래도 안되면..삼수는 필요없고 다른길로 가려고도 생각중이고..

수능이 끝나면 그땐 무엇을 해야하는거죠..

만약 재수 안한다구 치면..생각만 해도 몸이 덜덜 떨리네요- -

모든걸 혼자해야된다고 생각하니..

주변친구들이랑 예전에 술마시러 갔을때도 전 그냥 재미로 낀거라 마실줄도 모르고..

담배도 입에 대본적도 없고..이런것들좀 배워야될꺼같은데..담배는 몰라도 술이라던지..

아직 이성교제경험도 없네요..고백은 솔직히 많이 받아봣는데..(자랑은 아니구.- _-)

잘해줄 자신도 없고 해서 조아하는애가 고백해도 겁쟁이처럼 그냥 포기해버렷습니다..

그래서 19년인생동안 여자 한번 못사겨보고 ..형식적으로 사겨본적은 잇는데..1달동안 1번 만나고 헤어졋구요..

진짜 완전한 멍청이입니다- _-;;

A형이라서 그런지 진짜 소심덩어리에 알바는 예전에 친구랑 전단지해본게 끝이구요

자존심만 무쟈게 쌥니다..- -;원래 이런 걱정ㅇ ㅣ 없엇는데 취겔에서 눈팅하다보니까

겁나더라구요....쫌..........겁난다기보단 뭐랄까..내가 저런 상황이 되면 어떻게 대처할까..라던지..

솔직히 대학못가고 고졸만 하는건 전혀 두렵지 않거든요...돈욕심두 없구요..

요약

제가 4개월후 수능이 끝나면 재수하거나 사회생활을 하거든요.

재수하면 공부만 하겟고

사회생활을 한다면 뭐부터 준비하고 그래야될까요..

지금 20대분이시나 30~40대 분들이 보시면 콧방귀 끼면서 좋을때다 라면서 웃으시겟지만

지금 이상황에 놓인 저는 어케해야될지 막막하네효..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