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지 이제 한달 좀 넘었는데.. 방황중입니다.. 22살인데..
대학은 안갔구요..
군에 있을때 무협소설이란걸 접해서 밖에 나가면 무협소설 작가나 해봐야겠다
해서 작가가 될려고 하다가 너무 안좋다는 글과 전업보다는 부업이나
취미로 나가라는 글을 많이 봐서.. 일단 작가를 해보고 싶기는한데..

정말 뭘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집에서는 한달동안 컴퓨터 앞에만 매달려있으니
부모님 눈치가 너무 보이고.. 군대 전역하면 내 세상일줄 알았는데..
군에서 전역하기전에 장래에관해 생각좀 해볼껄..하는 후회만 밀려오네요..

대체 무슨 직업을 선택해서 밀고 가야할지.. 아무런 대책이 없네요..
할줄 아는게 없으니..

직업을 선택할때 기준으로 삼을만한 것이나 필수적인 요건이나..
뭐 그런게 없을까요.. 직업을 선택할땐 적어도 이정도는보고
선택해라.. 던가.. 집에서는 공무원 시험이나 보라고 성화인데..
대체 무슨직업을 선택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직업을 선택하기전에 기준으로 삼을만한거나 꼭 알아야할 조언같은게
있으면 구하기위해서.. 글 남겨봅니다..
오늘하루도 집에만 쳐박혀 있으니.. 머리가 점점 비어가는것 같고
제 자신이 초라해 견디기 힘드네요..

그럼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들 좋은 여과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