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직 면접봐서 들어가긴 했는데...

ㄱㄱ(222.112) 2007.06.08 22:34:43

조회 677 추천 0 댓글 6

20대후반 고졸인데....

집근처 가까운데에서 사람구하길래 면접보고 합격해서 일하고 있어...

핸드폰 시트제작회사이고....주6일제 평일 9시~6시 잔업거의 없음 ..토요일3시퇴근..법정공휴일 다 쉬고...

근데 안습인게 수습3개월동안 세후90만원...

3개월지나면 정규직전환 세후98만원...

그리고 1년마다 연봉협상을 한데...

내년에는 주5일근무로 바뀐다고 하고...

어쨌거나 이곳에 희망을 걸진 않을건데 남는시간에 미래를 위해서 진지하게 공부 좀 해볼라고 하는데 정보얻을 만한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좀 물어보려고 해...

나도 누구말처럼 가늘고 길게 살고 싶어...

결혼은 이미 포기한지 오래고...

10급기능직같은 거 검색해보니까 거의다 빽으로 들어간다고 해서 그건 힘들고...

관련자격증따서 그 분야 한곳에서 꾸준히 일하면서 경력쌓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내가 적당히 힘쓰고 하는 일을 좋아해서 창고물류직쪽으로 이력서 많이 넣어봤는데 아무데서도 연락이 오지 않아서 생산직 들어간거거든...

지금 일하는데가 나보다 어린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그중에는 여기서 일하면서 산업체전형으로 전문대 들어가서 퇴근하고 대학다니는 사람도 있던데....

대가리는 점점 썩어가고있지만 그래도 조금더 삶의 질을 높여보고자...

님들의견좀...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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