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횽아들

좀전에 워크넷에서 알선해준 업체에서 연락이 왔는데..

제약업체는 아니고 의약품 유통하는 곳이더라고..

소아과나 보건소에 백신같은거 넣는데..

워크넷에 올라온 업체들이 대부분 그렇듯 여기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것 같아..

자기 차로 영업 뛰어야 하고 평균 하루에 200km정도 다니는데 영업비는 한달 100만원 정도 준데.

연봉은 1700정도..

제약영업은 아웃오브안중이었거든..

이왕 제약영업쪽에 발 들일라면 큰데로 가는게 날까?

근데 내가 워낙 허접스펙이라 대형 제약업체에 붙을 가능성이 있을지 몰라.
(나이 30 / 학점 3점미만 / 4년제 지방분교 어문계열 / 토익무)

참..그리고 워크넷에서 기업정보 보니깐 대표이사가 울학교 선배더라고..

그래서 그런지 면접보러 꼭 오라더라..면접보기전인데 하는 말이 예비합격이래..ㅋ

참고로 입사하게되면 차는 구입해야해..
중고로 마티즈정도 예상하고 있는데..
보험료..세금..기타 정비료 생각하니..연봉의 압박이...

<<<<1줄요약 >>>>
나이많은 캐허접스펙 백수1년차 연봉짠 의약품유통업체 면접제의..대표이사가 대학동문이니 가면 잘해줄까? (이뭐...요약이 이따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