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열명 남짓한 회사인데
우리 사장의 생각이 참 희안해

연말보너스 주는대신에 직원들 데리고 2박3일짜리 중국 여행 갔다오는걸
남는다고 생각하는데,,그거 패키지 얼마나 한다고 차라리 돈으로 주지.
검색해보니 한 사람한명당 25만원 잡으면 되겠는데 사장빼고 14명이니까
기껏해야 300만원 좀 될려나; 직원들한테 연말 인센티브 돌리는것 보다는 훨싸겠군.

연봉 올려주는거 보다 돈을 어떻게 쓰는지 알아야한다고 재무상담 주선해주더라
그거 왜 있잖어 보험상품 파는 애들한테 지겹도록 듣는거
그런 이야기 듣는거;;그거 주선해주고서는 연봉인상을 대신한데,

,..이거 어떻게 생각하냐?..
사장은 나름데로 집도 꽤 잘살고 유학도 다녀온,,지금까지 돈이라고는 아쉬울거
전혀 없이 살아온 사람 같더라고,,

그래서 그런걸까? 민초들의 삶을 이해못하는거 같아
쩝...그만두고 싶다..어차피 일도 재미없고 보람도 없는데,
똑같이 고생하는거 돈이나 많이 받고 싶다....

아 그리고 질문,

연봉에 퇴직금 포함해서 계약했는데, 난 당연히 연말에 정산해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안해주데; 그거 나중에 퇴직할때 일시금으로 지불받는거 같지도 않던데;
그럼 이거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