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물류 분야의 중소기업이야... 이름좀 있는 쪽 협력업체야
여기 얼떨결에 들어와서 일한지 5년 되가네... 여기 다니면서 느낀것은
나이먹으면 잘린다는 확신...  다른부서 윗분들 차례로 나가는 걸 봐왔거든~

같이 일한 동료들도 차례로 나가고... 직급이고 월급이고 머고 미래가 암울해..
출근은 7시까지고...     퇴근은 맨날 8-9시야..  ㅜㅜ   작년엔 10-12시 였어....
제대로 되있는게 없는 소기업이었거든;;;  윗분들은 몰라,,  와서 보지도 않으니까... 
첨에 멋모르고 인건비 줄여준다고 두세가지 업무를 병행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네;;;;

보너스는 월급에 포함됫다 그러고 퇴직금포함해서 줘...년봉이 2000 좀안되려나??
다들 그정도 받아?? 친구들 물어보면 내가 제일 적은데..같은 소기업이라도 차이가;;;
내가 맡은 부서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나이는 먹어가고..  갈수록 고민이다 정말...
지금처럼 일찍출근하고 늦게 퇴근해도 좋고, 월급도 적어도 좋으니 오래 일할수 있는데 가고싶다.

부서 자체가 갑사 한테 받아서 비용주고 남는거 수익인 인력 회사라, 어쩔방도가 없네....
맨밑에 일하는 분들 착취하면 더 좋아질수는 있어;;;  사장및 친척 구성된 상부 도 그러길 원해
난 어떡해야 할까... 고민이야

참.. 섣불리 택배 같은거 하시려는 분들이나, 이쪽(유통,물류)에 몸담으실 분들은 생각잘해
정말 비추천이야....  문의사항있으면 답해줄께...내가 시간이 있어서 본다면...;;;;;

조언좀 부탁해 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