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학년인데 이놈의 과사람들은 취업 준비도 안하고 내가 봐도 걱정...
뭐 나도 이런말 할 처지는 못 되지만 4학년들도 보면 특별히 취업을 위해
공부하고 이런 것도 아니니......

그래도 취업은 되기는 되더군요. 대한통운 정직원 된 사람도 있고
뭐 좋지 않아도 중소기업 생산직 간 사람도 있고 여자인데 농협 정직으로 간 사람도 있고
공무원 된 사람도 있고... 이 사람들은 그래도 잘된 사람들입니다.

문제는 내가 알고 있는 학번들을 합쳤다는 점;;99학번이든 01학번이든 02든 03학번 모두;;

그리고 그외는 좀 안습이라는 거;; 현재 코스모스 졸업으로 이번 학기
마치고 예비역 몇명이 나가는데 1명 위에서 말한 중소기업
생산직 간거말고는 좀 암울;;;  그리고 이번 겨울에 예비역 1명이 졸업했는데 현재 백수;;

더 심각한거 여자애들... 아예 취업 준비를 안하고 있다고 느껴짐;;; 남자들은
그래도 생각도 하고 나름대로 발버둥치는데-_-;;
현재 4학년 여자애들을 보면 1명외는 이렇다 할 준비없이 놀고 있음.
준비하고 있는 여자애는 우울하다는 것이 팍팍 느껴짐;;

저는 차라리 중도에 그만둬야 할 지 회의감 느낍니다. 하도 답답해서 여기에 글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