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길.ㅜㅜ
어제 두군데나 면접보고 둘다 퇴짜맞았어요.ㅜㅜ
한곳은 실력이 딸려서 퇴짜,
한곳은 경력이 없어서 퇴짜.ㅜㅜ..

미취학 아동 미술 교습소 같은 곳이였는데
형식위주의 미술이 아닌 체험미술을 하는 곳이였는데,
입시미술은,
실력이 모자라서 퇴짜 맞았다고 칩시다.ㅜㅜ

유아들 가르키는건 꼭 경력이 있어야 합니까.ㅜㅜ?
어린이들 다루는거 쉬운일이 아니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아이들 가르치고 싶어서,
실습은 못해봤지만 교육원에서 열심히 실기연습 했구요.
이론적으로도 공부 해서 시험도 보고 자격증도 땃습니다.ㅜㅜ

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
아이들을 다룬적이 없다고 퇴짜.ㅜㅜ

경력자 위주로 뽑냐고 물어보니 그것도 아니라네요.
그럼 마음에 안들어서.ㅜㅜ? 머가.ㅜㅜ? ;;; 아흐흑

그리고 나서 오늘 또 한곳 면접보고 왔네요.

방문미술을 하는곳인데,
솔직히 방문지도(미술)는 선입견도 있고,
내키지 않았지만 돈이 문제냐, 경력 없어서 퇴짜 맞았으니
방문미술이라도 해서 경력쌓자.. 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느낌은 좋더군요.

연락이 올지 안올지는 모르겠지만,
오면 하고 싶긴한데,
교육비 명목으로 15만원을 입금해야 한다는게 걸려요.
1년이상 근무시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하고,
3개월 정도는 큰 수입이 없을거라는 것과,
중간에 그만두면 손해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없다면 아예 안하는게
좋을거라는 말도 그렇고,
모르겠어요.ㅜㅜ.. 그치만 이렇게 놀수만은 없는데,
정말 캄캄합니다. 어찌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