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나이 스물여덟....
전문대 졸업하고 직장 생활 1년반정도 잘댕기다가 
회사 망해서 나온지 세달째~
세달내내 이리저리 찔러봤지만 계속 버로우 타고
넘 불안해서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자고 해서
들어가는데가 중소기업 정수기 업체 생산직 이야....낼부터 출근 하래...
기본급 80 잔업 특근 포함 130 이상;;;;일요 휴무
젠장;;;물론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 아니란건 알아;;
하지만 눈물나려고 하네;;;평생 막장 길을 가는거 같아서 슬프다....
장가는 꿈도 못꾸겠군....
이럴줄 알았음 대학 다닐때 잠좀 줄여서라도 자격증 공부랑 영어 공부좀 열심히 해둘걸..
그당시땐 집이 찢어져서 학교 끝나고 시간 남으면 알바할생각 밖에 못했거든..ㅠㅠ
나이어린횽들 아니 동생들....진짜 공부 많이 해라~~
휴~~답답하고 혼자 집에서 쏘주 한잔 먹어야 겠어~
한잔먹고 일찍 자고 낼 거기 라도 가바야지....
이따 술기오르면 다시 넉두리나 쏴대야 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