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

십탱이(58.76) 2007.04.23 22:51:10

조회 205 추천 0 댓글 4

24살 동양공전 건축과 2학년 재학중

학점:1학년때학고2번 맞았음

왜나고? 학교생활을 못할만큼 아토피가 심해져 부모님을 속이며 학교에 안나갔어

(얼굴에서 진물이 나면 알게 돼...)

인생!시발좆같은@#$%!@#!@$@

군대 제대후 개념이생겨 다시 열심히 공부하는 중 다시 아토피가  "1학년때보다" 심해져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휴학하고 독하게 6개월동안 인생의 전환시점으로   아토피를 완치 하려고 시골에 내려가

요양할꺼야...

아마 "풀"만 먹고 살게 될껏같아(체질 개선이니까..)

아토피만 낳는다면 뭐든 할수 있을테니까~!정말!

그래서 현상황의 6개월이란 시간이 "얼마나"중요하다는 것쯤은 알고 있어서 고민해..

그래서 난 설계/시공보단 "구조"쪽으로 진로를 삼고  시골 내려가기 전에

담당 교수님께 상담하고 그에 관련된것을 6개월동안 공부를 할꺼야!

또한 아니다 싶으면 다시 수능준비할 각오는 돼어있어....

혹시 건축쪽에서 일하시는 분이나 늦게나마 수능공부하는 분들이 있다면 조언을 부탁해...

(ps 자신이 가진 병때문에 공부하고 싶어도, 취미를 가지고 싶어도,애인을 만나고 싶어도

      사람을 만나고 싶어도....

      어느것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병에 지배당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마

      자신이 심각한 병을 가지지 않았다면 난 그 사람에게 "복받은 인생을 살고 있내요"라고

      말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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