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지 3개월됐어..회사는.. 의류수출회사..

어제 회식이라.. 1차 이런저런 뻔한직장야그와 함께 고기먹으면서 술좀 마시고 2차 맥주집~

3차로.. 나이트에 갔어..

간사람은 박이사,이과장(여자),최대리,경리,그리고 나

다섯명만..

부르스타임이 된거야.. 술도 좀 취했고.. 장난끼도 발동해서.. 이과장한테..

부르스 함춰용~ 하고 팔짱을 장난스레 끼었더니.. 여자저차 부르스를 치게 됀거지..

부르스는 흘러가고.. 술도 좀 취해서.. 나도 모르게 이마에 키스를 해버렸어..

그랬더니.. 미스터 김 지금 나한테 머한거야?? 그러는거야?

그래서 아차 싶어서.. 아무말도 없이 가만히 있었지.. 

근데 이과장이 그러는거야.. 한번더 해봐..

아놔~ 미묘한 기분과 함께 키스를 하게 됐엉..

회식은 끝나고.. 모두 헤어지는데 이과장도 택시타고 휙~ 가드라..

아놔.. 낼 출근해서 이거.. 이과장을 어케 봐야하나.. 고민되네..

앞으로 어케 흘러갈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