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급 기능직 합격했다고 생각은 했는데 어제 확인.
아직 실기하고 면접이 남았지만...필기 점수가 최상위권이라 걱정은 없음(기능직 시험이라는
게 거의 필기 성적순임)

전에 기능직을 할거라고 여기에 글을 올리니 인간말종에 쓰레기라고 하지를 않나, 기능직을 하는걸 남에게 말할 정도로 세상이 말세가 되었다고 하는 등.
그것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았지만 합격을 하니 기분이 풀리네여.

그리고 기능직이 빽이나 내정자가 이미 있다는 건 필기 시험없이 면접으로만 뽑는 시험을 말하는 겁니다. 그러니 그런 유언비어에 속지말고 백수인 분들은 한 번 재미삼아 쳐보세요.

경쟁률이 높다고 미리 겁부터 먹지마세요. 이번에 어떤 지역은 500대1이 나왔는데
최종적으로 확인해 보니 10대 1도 안 되는 제 지역보다 커트라인이 낮더군요.(시험 문제는 같았습니다.) 확실히 경쟁률은 허상입니다.

사회 인식이 안 좋지만 월급은 9급하고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요새 오래 근무하면 8급에서 7급까지는 가능합니다.(제 지역은 넉넉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