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낸 당황스럽더만...

내 스펙 부터 말하자면 공고 졸업해서 특례받고 지금 조그만 공장에서 기계가공일 하거든?

근데 오늘 저녁 한 5시 좀 넘어서 전화가 오네...

 받으니까 헤드헌팅 회산데 어디어디에 올린 이력서 보구 전화 한다고 그러더라고...

나는 작년에 올린 이력서 지금 까지 전혀 연락없고 해서 까맣게 잊고 있다가 아 올린적이

있네요 하고 말했더니 부산에 있는 외국계 회산데 거기서 일해볼 생각 없냐고 이러는거야.

 그래서 좀 황당하고 해서(이쪽 계통이 사람들 전직이 많거든 그래서 쉽게 사람은 구할수 있어)

멍하게 뭐라고요? 했더니내가 하는 일이랑 경력을 필요로 하는데서 일할생각 없냐면서

들으면 혹 할만한 조건을 제시 하는거야....

 거기 오너가 독일인 인데 영어로 대화가능 한 기능공을 뽑는다고 하더라고..

내가 경력에 필리핀 어학연수 6개월 갔다 온거 까지 올렸나보더라고.. 솔직히 공돌이 어학연수

갔다 와봐야 얼마나 먹어주겟어 하면서도 혹시나 하고 적은 거거든....

 연봉은 그저 그런데 확실히 외국계회사라 그런지 작업 시간이 6시 까지라는거야 ...

솔직히 생산직은 정규적으로 5시까지 하는데 없거든.. 보통 잔업 8시나 8시 반까지 해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지금 일하고 있는데는 8시부터 9시까지) 이게 너무 맘에 드는거야 ...

회사가 집이랑 멀어서 하숙이나 자취를 해야 겟지만 암튼 오묘하고 당황스러운 경험이었음

집에 오니까 메일이 와있어서 열어 보니까 석박사 팀장급 사람들 헤드 헌터 하는 에이전신데...

참 민망하다 ㅎㅎ

세줄요약

토익점수보다 대화능력이 중요한거 같다

경력도 중요하다.

지금 무슨일을 하는지 얼마받고 일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