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병특한지 1년 7개월.....
작년말인가... 신입사원이 들어왔다.. 나와 입사일수가 근 1년차....
하지만 그 신입은 나보다 2살 더 많다.....
그리고 그 신입은 병특신분이 아닌 정직원이라서 나와 대우가 많이 틀리다....
연봉도 1.6배 더 많다... 기본급이 많으니 당연 성과급에서도 차이가 난다....
일하는 것도 차이가 난다.... 나는 현장에서 죽어라 굴러다녔는데
그 신입은 사무실에서 설계와 각종 생산업무를 배운다.... 그리고 내게 지시를 내린다....
오늘은 그 신입과 거래처에 외근을 나갔다... 제품을 손을 봐야 하는데 나와 의견충돌이 일어났다...
내가 요렇게 저렇게 해야 옳다라고 말하자(그건 회사 품질규정서에 나온 내용임...)
그 신입은 \'쳇\' 한번 비웃어주며 그냥 하라고 하였다... 그 제품은 내가 만든것이고
현장경험은 내가 더 풍부한데..... 속으로 \'ㅆㅂ 좃같은 쉑이 확 까버릴까 보다\'라고 생각했지만...
병특인 나의 신분을 생각해 오늘도 참았다.....
아.. ㅆㅂ... 병특 끝나고 보자... 대학교 졸업하고 그 거래처에 입사해 너한테 일 한개도 안줄꺼다..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