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쫌 길고 요약따윈 없어ㅎ쏘리 오늘따라 80년 횽들이 마이 보이네ㅎ 나도 80년생이야ㅎ 지금은 전문대 2학년 올라가고 뭐하다 지금 2학년이라고 한다면 학교로 삽질 좀 하다가 회사 다니면서 돈도 좀 벌다가 (학비는 요걸로 하고 있지) 지금 이렇게 서 있네ㅎ몇일전 불알친구 결혼식 다녀오니 만감이 교차하더라 여지껏 난 어리다고 생각 했었는데 이젠 2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으니 친구들 중에는 회사 다니는 넘 이제 막 졸업하고 취직때문에 덜덜덜 하는넘 들이 대부분이지 내 생각에는 학점 잘받고 자격증 몇개 따고 영어공부 (회화 하고 있거든 , 토익은 나중에 생각중 이야 , 직장인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다른건 어짜피 회사 들어가면 다시 다 배워야 하는데 영어는 바로 써먹는다고 하더라고) 해서 학교 졸업하고(경영학과) 회화를 무기로 중소기업 취직하자 이런 생각이었는데, 대학겔 가서 좀 놀고 여기 횽들 얘기도 좀 듣고 하니까 편입해서 4년제 를 가야하나 생각이 부쩍 들어 사실 돈 벌어논것도 학비로 다 쓰고 집에 천만원 가량 주고 하니까 지금 내 수중에 있는건 주말알바 해서 한달에 30여 만원 버는게 다야 그걸로 학원비 내고 교통비 핸폰비 이러면 뭐 거의 풀뿌리 뜯어먹고 살지 나이 어린 여친도 있는데(개념이 없거나 놀자놀자 이런 얘는 아냐) 얘야 시간이 많으니 학교 졸업하고 공부를 하던 뭘하면 되는거고 나야 이제 위기감에 만땅인데 요즘 회화 공부도 잘 안돼 고등학교 인문계 나왔지만 언어만 잘했고 특히 수학 완전 덜덜덜 암튼 지금고민은 공부를 계속 하느냐 취업이냐 이거야 횽들 사회경험 충실한 횽들의 고견 많이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