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얼마전까지만해도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때 

내가 정말 좋아하는곳으로 간적이 없었어 그래서 항상 우울했어 

내돈을내고 타는데. 생각해보니까 

내 즐거움을위해서 택시비 한번 제대로 써본적도없었어 그깟 그거 얼마나된다고 그깟 그거 

나도 엄마닮아서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살았나봐 

그게 너무 후회가됐어 재대로 노는법을 몰랐던거같애 

당장 내일 죽으면 뭐가제일 후회될까를 생각해보니까 

나는 가고싶은곳이 되게 많았어 그때부터 일부러 좋은 여행지 이런거 알아보고 

여행갈때 빼고는 밖으로 안나오긴하지만 

출퇴근길이 진짜 제일 싫엇어 나는 

그... 무겁고 피곤한 그 공기. 

파란불이라서 건너려는데 나를향해 무서운속도로 달려오던 자동차 

사람미어터지는 퇴근길안의 지하철 

진짜 제일 싫어 

꼴랑 몇백 쥐어지는 돈에서 세금떼고 일을위한 교통비와 식비빼면 

진짜 남는것도 없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나 생각했고 너무 지옥같았어 

하루하루가  

나는 꼭 성공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