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시절 저와 함께한 보드게임입니다. 처음할때는 엉성하게 5색 다 섞어서 잡탕스럽게 하다가 중학교 이후부터 친구에게 덱의 기본구성을 배우게 되고 여러가지 덱도 만들어보면서 재미있게 한 게임중 하나입니다. 그때는 덱이 두개정도였는데 하나는 백색생물덱... 무한 생물과 생명점 채우기로 가득찬 싸구려덱... 또 하나는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던 청색 카운터덱... 무한카운터와 1점쏘기, 무역풍의 정령으로 적을 유린하는 덱이었습니다. 물론 시내 매직샵에 가면 승률이 있긴있었지만... 관리소홀인한 분실사건 이후 두번째 카운터덱을 만들긴 했지만 친구는 제 두번째 카운터덱을 보더니 빅블루에 가깝다고 하더군요. 뭐, 그런식으로 중학교 시절을 보내다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시점에서 백색 생물덱과 서브카드로 있던 200장, 렌드 50장 정도를 친구들에게 나눠준뒤에 접어버린 보드게임중 하나네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두번째로 완성한 카운터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친구들은 빅블루라고 부르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덱 구성카드들을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