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탄압전갈덱을 굴리는데.

어느정도 승률이 나오는 덱이었어

사실 투자한거에비하면 좀 크게 승률이 나오는 덱이었지

엥간한 덱한텐 진다고 별로 생각을 안했는데

잉어 이시키가 스드번덱을 짰는데

이걸 죽었다 깨어나도 못이기는거야.

그래서 사이드덱을 좀 수정했고 본(本)덱도 좀 수정을 했지.

근데 스드번만 번덱인가. 락번한테도 취약하다는 뜻이니까 그쪽으로도 좀 생각해서 수정을 했지.

그리고 오늘 듀얼몰에서

전형적인 히어로비트덱한테 아주 아무것도못하고 개쳐발리는거야

이건 내가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를 떠나서 덱상성이 죽었다 깨어나도 못이기는 수준이더라구..

그래서 그거때문에 사이드덱을 또 수정하고 라이오우도 넣어봤는데

이건 뭐 부질없는 짓이었고

원래 있던 덱보다. 지금 쓸데없이 뭐이길려고 뭐넣고 해서 덱이 잡탕쓰레기가 된 느낌이다.

물론 느낌뿐만 아니라 더 약해진것도 사실이고..






사실 내 덱에서 뭘 빼야하는지는 나도 잘 알아

공격력도 얼마안되는 치크와 클리프를 빼고 그자리에 토마토한데스 레시피 똑같게 사령기사와 담드 사이버드래곤 등을 넣으면 되겠지.



근데 전갈 두놈을 빼버리면

내덱은 흔히말하는 "미네비트" "토마토한데스" 와 다를게 전혀 없단말야...

내 덱은 "탄압전갈단" 인데. (물론 절대자고슴도치님의 전갈덱 이라고 하고싶지만)





하아 뭐 길긴 한데

요점은

승률이냐 로망이냐 다..





다들 어느정도 플레이하다보면 이런 고민 생기지 않아?

로망을 고수하는것. 아니면 로망을 포기하고 승률로 짜느냐..





로망과 승률이 공존할수는 없는것같네 그려..




(오랫만에 긴 개념글 쌈.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