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 황제덱처럼 짠다고 하는데,

 물론 황제덱이 승률덱이겠지 \'ㄴ\'

 근데,

 자꾸 그렇게 남덱 베끼고 소스 퍼가고 그러다보면 승률은 오르겠지만 재미는 없을껄??
 
물론 유희왕 밸런스 좆볍신인거 나도 잘 아는데

나처럼 승률은 안나오지만 재미덱도 아니면서 개성넘치는 덱을 짜봐.

 그리고  그 덱으로 계속 하다보면 그 덱 컨셉을 잡게되고,

 그 컨셉이 잡히면 그 컨셉에 안맞는 카드들을 빼고 필요한 카드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다 보면

 개성 넘치면서 승률 나오는 "슬라임덱"이 나오는거지.

 나도 그래서 지금 그렇게 검투수덱을 돌리고 있는데,

 처음엔 승률 좆발리다가 지금은 헤라클레이노스 하나 뜨면 라이다고 나발이고 다 바르고다님.

 TCG 게임은, 자기만의 " 덱 " 을 구축해서 전략을 교환하고 카드를 교환하는 재미에 하는거지,

 남의 " 덱 " 소스를 퍼와서 자기 덱 인마냥 굴리고 다니면 욕도 먹거니와 양심에 찔리고,

 재미도 없어져.

 그건 유희왕 뿐만이 아니라, 매직더개더링, 포켓몬스터, 던파, 리세, 원피스 , 판마 등등

 모든 TCG에 적용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때,

 이래도 황제덱 쓸 생각이 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