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리 큰 차이는 없어.

다만 자신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냐에 따라 갈릴 뿐이지.

우슨 간단한 예로 유희왕을 들어볼까.

유희왕에서 액조디아를 5장 붙여놓는다와 몬스터/마법/함정이 너무 한군데 모여 있어서 좀 분산시켜 놓았다.

이 둘의 결정적인 차이는 뭘까.

하나는 \'의도적으로\' 집히길 원하는 카드들을 붙여놓아서 한번에 또는 빠른 시간에 얻기를 원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너무 같은 카드만 나오니깐 그 것을 방지하려고 약간 분산시켜 놓은 것이지.

라기보다는 한쪽이 의도적으로 자기가 원하는 순서대로 나오게 카드를 맞춘거라고 본다면, 다른 한쪽은 자기가 나오기 원하는 카드를 순서대로 맞춘 것이 아닌, 그냥 몬스터/함정/마법 이런 식으로 카드 종류별로 나누어 놓은거지.

흐음. 말이 좀 어렵게 됐는데

어쨌든 덱 조작은 예를 들어 미러포스가 5번째 집히길 원해서 덱 위에서 5번째의 위치에 놓는 행위(또는 이와 유사한 행위)이고

덱 정리는 미러포스가 다른 함정들하고 같이 나오지 않도록 약간 떨어뜨려준다... 뭐 이정도.

사실 매직에서의 세븐셔플이나 건담워에서의 10장 셔플 등은 대표적인 덱정리의 예.(덱을 정리하면서 셔플도 하는.. 뭐 그런 대표적인 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