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고 어떤 TCG를 할 지는 알아서 정해보도록. 그 후에 생기는 부작용은 난 책임 못짐. 한줄요약 이딴거 안하니 알아서 읽을것. 1. 유희왕 초딩 TCG라고 하는데 자원개념이 전무하다시피 한 TCG라 한순간의 역전이 가능한 TCG이다. 드로우 한순간 한순간에 게임의 승패가 갈린다. 물론 이에는 운빨이라는 개같은 단점이 작용하는데 어쨌건간에 자원코스트의 개념이(제물 제외) 없기 때문에 크리쳐를 뽑는데 수월하다. 그 외에 함정카드의 발동이라던지 여러 재밌는 콤보들 굴리는게 재밌다. 그리고 존나 싸다. 2. 아쿠에리안 에이지 오덕후 TCG중에 하나다. 일러스트는 단언컨대 현재까지 나온 모든 TCG중에 가장 화려하다. 솔직히 말해서 현대의 대세는 오덕후 취향의 그림이 대세 아니겠냐? 이건 정말 답이 없다. 게임 자체는 나름 재밌긴 한데 게임의 발전이 없다. 그게 존내 단점이다. 게임 방식이 대략...만화처럼 캐릭터 하나를 주력으로 덱을 짜서 그 캐릭터를 위주로 다양한 카드를 써가면서 게임을 한다. 주력개념이란게 좋아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러나 취향의 캐릭터를 골라서 덱을 짜고 게임한다는 점이 꽤 재밌다. 근데 개같은 자원 지불 개념에 스택개념이 졸 짱난다. 3. 건담워 솔직히 하지마라. 내가 존나 해놓고 졸라 후회하고있다. 밸런스 존나 안맞고 카드들은 점점 개념이 없어지고있다. 난 건담워 볼 때 마다 판마같아서 정말 안습이다. 현재 16탄+@까지 나왔는데 타입 전환 전혀 안한다. 그래도 일단 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니 얘기하는건데 게임 자체의 진행은 상당히 재밌고 음 그러니 대충.. 진짜로 MS들이 몰려나가서 존나 싸우는 개념이다. 우주와 지구로 나뉘어져서 애들이 존내 치고밖고 하는 게임이다. 근데 하다보면 매직이랑 똑같은 점이 존나 많다. 그리고 룰이 존내 어려워서 하드고어 유저한테는 꽤 잘맞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솔직히 말해서 진짜 비추다. 괜히 카드다스가 병신 소리 듣는게 아니더라. 4. 포켓몬 유치하다고 생각하면 하지 마라. 그러면 시작해놓고 괴로울 뿐이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밸런스가 상당히 잘 맞긴 한데 문제는 에라타와 밴개념이 전혀 없어서 한번 개같은 카드 나오면 자제가 안된다. 아 물론 그런 개같은 카드는 현재까지 딱 한장나왔다. 게임 방식은 GB시리즈의 포켓몬 게임과 같다. 필드에 6마리의 포켓몬을 꺼내놓고 1마리를 내세워 존내 싸우는거고 총 6번 뒈지면 게임에서 진다. 특이하게도 데미지가 완전 누적이기 때문에 머리가 좀 골아프고 가장 짜증나는 점은 완벽한 턴제 게임이기 때문에 상대 턴에 간섭을 할 수 없다. 근데 포켓몬이 존나 많다보니 짤만한 덱도 존나많다. 5. 요정전승 망한 TCG니 추천 안하도록 하겠다. 6. 디지몬 28탄까지 나온 미친 TCG다. 아 물론 이것도 카드다스사 개발이다. 역시 카드다스는 병신 똘추들이다. 그런데 최근 디지몬a라고 새버전이 나왔는데 이건 안해봐서 추천 못하겠다. 게임의 방식은 크게 바뀌진 않았는데 여러가지 사소한 곳에 발전이 많은것 같다. 뭐 스피드라던지 이딴거가 꽤 많이 발전했다. 근데 하긴 싫어. 7. 매직 더 개더링 TCG의 본좌개념. 이거 최소한 한번이라도 안해놓고 난 TCG 짱이에염 이딴소리 하면 존내 쳐맞는다. 근데 솔직히 말해서 요즘 나오는 TCG에 비해 재미가 조금 딸리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타입지랄 때문에 상당히 골때린다. 최근에 아이스 에이지 블럭을 다시 내놓는 삽질 때문에 최근에 난 지름을 멈추었다. 카미가와 1.75되고 새 블럭이나 나오면 다시 지를 예정이다. 그건 그렇고 각 속성별로 뚜렷한 특징이 있고 서로간에 그 특징을 침범하지 않는 다랄까..속성별 특징이 존내 뚜렷하다. 불이면 불 물이면 물 등등(근데 솔직히 안그런 TCG는 내가 이때까지 건담워랑 유희왕밖에 못봤다.) TCG 광빠라면 꼭 해보길 바란다. 돈은? 내가 알 바 아냐. 8. 판마 온라인 카드게임은 TCG로 안칩니다. ㄳ. 오프라인 좀 더 발전시키고 오세요 9. 디멘션제로 브로콜리에서 만든 매직에 대항할 TCG인데 이거 은근히 존나 개념있다. 일러스트가 브로콜리라고 해서 존내 미소녀 오덕후 광빠체일것 같은데 전혀 아니다. 게임이 존나 특이한게 필드가 9칸인데 유닛이 이 필드의 9칸을 이동하면서 때린다. 존나 특이한데 공격력이 유희왕처럼 천단위이다. 곧 해볼 TCG인데 아직까진 제대로 안배워서 평가를 제대로 못하겠다. 어쨌던 새로운 개념TCG. 10. 듀얼마스터즈 해본 형이 리뷰써라. 끝. 내가 가장 비추하는 TCG는 건담워고 가장 추천하는 TCG는 매직이랑 포켓몬이다. 근데 포켓몬은 유치하다고 할테니 패스고 매직은 일단 필수이니 또 패스하면 남는게 뭐지? 아 참고로 말하자면 위에 거론한 TCG중에 듀얼마스터랑 디제로 빼곤 다 2~3년 이상 해봤는데 뭔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적절한 이유와 함께 리플바란다. 내가 모르는걸지도 모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