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 이 게임은 미국 서부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한 보드게임이다.

게임 인원은 4~7명이 필요한데, 보통은 7명이서 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다.

게임의 배경은 \'무법자\'들은 \'보안관\'을 죽여야 하며, \'보안관\'과 그의 \'부관\'들은 무법자들을 척결해야 한다. 게임의 주축은 무법자 3 vs 보안관1 + 부관2의 대결구도이지만, 게임의 재미를 올려주는 요소로 \'배신자\'라는게 존재한다.

배신자의 목표는 오로지 자기 자신만 살아남는 것.

즉, 배신자는 게임의 최후의 순간에 자기 자신만이 살아남아야 하는 것이다.

게임을 시작하면, 보안관을 제외한 나머지는 \'신분\'이 밝혀지지 않는다. 즉, 이 상태에서 부관들은 배신자와 무법자들을 추측해서 제거해야 하는 것이다.(이러한 요소는 마피아와 같은 심리전이 중요하다 볼 수 있다.)

무법자들은 \'어떻게\'든지 보안관만 죽이면 게임에서 승리하기 때문에, 두가지 정도의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
1. 자신이 부관인척 하면서 부관들을 제거, 부관들이 없어진 상황에서 보안관을 공격
2. 부관이고 나발이고 신경쓰지 않고, 초장부터 보안관에게 총공격

보안관(부관)이나 무법자들은 (7인플레이 기준)으로 팀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항상 혼자있는 배신자는 그런 것이 불가능하다. 그런 상태에서 혼자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중간에 보안관이 죽어서도 안된다.) 배신자가 택해야 하는 전략은 한정된다.

바로 보안관과 자신의 1:1 상황으로 이끄는 것이 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