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 비소식이 있는데 오늘은 맑다길래 못참고 바리를 다녀왔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며칠전 모 바갤럼 유튜브에서 본 지안재~오도재를 가기로 결정!
무복을 기원하는 아침 7시의 데자와
창원 사는 글마와 접선하기로 한 편의점에서 아침 먹음 아침엔 너무 추워서 장갑 두겹끼고 갔는데 ㅆㅅㅌㅊ였다
츅육반 타는 글마 입갤
지안재 가는길에 기름 넣으며 한 컷 츅육반 이쁘다
낭낭하게 달리다보니 어느새 지안재였다
길이 진짜 너무 이쁘더라 한바쿠 돌아봤는데  당연한 소리지만 짧고 경사가 심해서 코너연습용은 아니고 그냥 와 신기하다~ 이런느낌 ㅋㅋㅋ
이런 사진은 많이 봤는데 내가 바이크 타고 실제로 오니까 새삼 신기하고 좋았다
지안재 정상 주차장 벽에는 여러 낙서들이 있는데 그중 독보적인 원탑 큰일은 여자가 한다 이기데스웅챠보로로롱
지안재를 타고 내려가서 조금만 가면 오도재였다 저기 우상단에 보이는게 합천 시내라 그랬나? 날이 맑아서 잘보이드라 ㅎㅎ
사진도 찍어주셔서 기분굿*^^*

구글에 함양맛집 검색해서 찾은 돈까스집 별 기대 안했는데 맛있더라 ㄹㅇ...
카레는 다소 취향갈릴맛이니 참고하삼
뭔가 그냥 가기 아쉬워서 합토에서 다른 글마들 접선
"야 로배갈"
"응? 왜?"
"넣을게"
그렇게 부산 사는 글마들을 배웅했다
합토엔 오늘도 신기한 오토바이가 많았다 짜세 뒤지는 해골할리 ㄷㄷ 주인분도 ㄹㅇ 미국영화 찢고나온 분위기셨음
이건 글마의 CRF250랠리 이것도 짜세뒤짐.. 시트에 혼다 보기 전까지 구형 GS인줄 암ㅋㅋㅋ
이후 메챠쿠챠 복귀했다 적산 꺼억
새삼 느꼈지만 오토바이 정말 좋은 취미인거 같다
오늘도 열심히 달려준 망삼이와 죽지않고 살아돌아왔음에 감사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