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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바둑 차기 1인자 후보 성적 2. 커제

ㅇㅇ(178.162) 2015.01.16 15:52:24
조회 318 추천 4 댓글 1

2008년 입단, 세계청소년 주니어부 우승 (대 이치리키 료)


2011년 세계청소년 시니어부 우승, 갑조리그 데뷔 6승 10패


2012년 갑조리그 9승 7패


2013년 갑조리그 15승 6패, 국가위기연승전 3연승 (장웨이제, 펑리야오, 탄샤오에게 승, 퉈자시에게 패), 몽백합배 32강, 삼성화재배 16강 (32강 김지석에게 패, 퉈자시, 최철한에게 승, 16강에서 스웨에게 패)


2014년 갑조리그 18승 2패(2013 17R~2014 12R까지 18연승), 천원전 준우승 (대 천야오예 1:2), 아함동산배 우승 (대 탕웨이싱), 중국 다승, 승률 1위(64승 18패)


2015년 백령배 우승 (대 추쥔 3:2)




시작은 미비하였으나, 지금도 창대한데, 끝은 더 창대할것 같은 기사. 


한중 양국에서 이녀석 물건이다 싶은 모습을 보인것은 2013년 부터다. 삼성화재배 조별리그에서는 지옥의 조에 편성돼 일찍 탈락할것 같았는데, 뜻밖에 올라가 버렸다.(그러고 보면 김지석, 최철한은 2년 연속 같은 조에 들어가버렸다!) 그리고 갑조리그 15승 6패에는 박영훈, 리저, 후야오위, 저우루이양, 천야오예, 스웨가 들어가 있다. 이땐 박정환이 커제를 이겼었는데......


우리에게 생소한 국가위기연승전은 90후vs95후의 연승대항전으로, 거기서도 꽤 난적들을 상대로 3연승했다. (저 대회는 최종국에서 미위팅이 천야오예를 꺾고 95후가 우승했다. 2013 시즌을 끝으로 더 진행되고 있지는 않다) 우리에게 전면적으로 다가온 것은 2014년이지만 사실상 그 전 해부터 발동을 걸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후는 우리가 보고 들은대로 온갖 기록을 세우면서 단숨에 세계 최정상으로 뛰어올랐다. 


한국에서는 '꼭 어릴 때 이세돌 같군!' 하는 말을 하는데, 중국에선 '꼭 초창기 구리를 보는 듯하군!' 한단다. 희대의 천재들 이름이 막 튀어나온다. 


역시 보통 놈이 아니다. 아마추어가 보기에도 시원시원한 속기에 날카로운 수를 구사하는 매력적인 바둑을 두지만, 중국 1인자만 하고 세계 1인자는 한국기사한테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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