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에 간 카페봄을 13일에도 갔음.

근데 13일엔 아버지께서 차를 안빌려주셔서 전동킥보드 빌려서 가는데 눈인가 우박인가 하여튼 비정상적인 비가 쏟아져서 잠실 종합운동장쪽에 반납하고 버스타고감 ㅡㅡ

이럴거면 12일에 빌리지말고 13일에 빌릴걸 야발

12일엔 아빠차 갖고간 만큼 통금 6시반이라 5시반에 집으로 출발했는데 이번엔 아빠차 안갖고왔으니 20시까지 존버한다 생각하고 갔음

오늘은 다들 남주누나 기다리는 분위기더라

음료는 밀크티 따뜻한거 두잔 시키고 노트북으로 내 할거하거나 주최자쪽이랑 얘기하면서 시간 보냈음

그러다가 5시 50분쯤 김남주 본인등판함

시험 문제 풀고, 포토타임 가지고, 거기 있었던 판다들 이름 물어보던데 내 이름도 말했더니 남주누나가 공항에서 많이 봤다고 하더라 ㅋㅋ

올해 1월에 인천공항 오프를 싱가폴 입출국 빼곤 다 뛰었는데 그래서 그런듯

하여튼 남주누나 들어간후 판다들도 집들어감.

이번에 비록 아빠차 기름값때문에 돈이 많이 깨지긴 했지만 그래도 행복했다 ㅋㅋ

솔직히 예전부터 아빠차로 오프뛰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아빠차로 생카도 가보고 본인 지인도 함 태워보고 ㅋㅋ

진심 할거 다해본 느낌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