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군에 있고 곧 전역을 앞둔, 행정고시에 관심이 많은 꼬꼬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행정고시라 함은 모든 걸 포기하고 그것에만 매달리고

 
피를 말게 2,3년을 해도 붙기 힘든 어려운 시험이잖습니까?

 
제가 현재 지방사립대학교에 재학중이고 영어도 못하는 관계로 가장 최근에 친 토익시험이

 
부끄럽게도 400점대 후반...이였습니다.

 
아무튼 고시를 함에 있어서 맘을 다부지게 먹고 해야하겠지만

 
4년을 넘어가는 수험기간은 개인적인 사정상 허용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시작하기 전에 과연 제가 공부를 시작해도 되는지 조심스래 여쭤보고자 합니다.

 
물론 누구든지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만 출발선이 다른 분들보다

 
한참 뒤쳐져 있다면 눈높이를 좀 낮춰보려고 하거든요.

 
휴가나가서 psat 모의고사난 기출문제를 풀어보려고 하는데...

 
어느정도 성적이여야 \'한번 해볼만 하다\'라는 판단을 할수 있는 성적인지요.

 
입시는 80점대 행시는 70점대가 평균 합격선으로 알고있는데

 
어떤글 검색해 보니까 평균 50점대 맞은 분이 글썼는데 댓글에서 원시적 불능은 아닌것 같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대략적으로 30~40점대를 맞는다면 애초부터 포기하는게 나을런지요.

 
풀어본적은 없어도 문제를 봤는데 어려워 보이더라구요. 더군다나 제가 수능도 못본지라...

 
아무튼 선택은 제가 해야하는 것이지만 모의고사 풀어봐서 몇점 이상 안나오면 포기해라

 
라고 생각하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좀 해주세요.

PSAT에 관하여 이 불쌍한 꼬꼬마에게 조언해주실 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시길...(__)

----3줄 요약----
1.행시에 관심이 많아요
2.PSAT가 어려워 보이네요. 처음 모의소사에서 몇점 이하면 버로우 타고 다른 공부하는게 좋을까요?진짜 얘는 가망없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3. 피셋에 대한 조언좀 해주시면 땡큐배리감사. ㅠ_ㅠ